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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년은 성수에서 먹기로 하고 맛집을 찾아보았다.

성수도 꿰나 다녔던 것 같은데 맛집이 상당히 많았다.

성수 중앙감속기

위치 :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6길 7-1 1층 중앙감속기 .
빨리가는 방법 : 2호선 뚝섬역 5번 출구에서 도보 250미터
아쉬운 것은 위치가 설명하기 편치 않은 곳에 있다는 것과 걷다가 횡단보도를 건너서 가야한다.

주차의 경우, 공영주차장이나 유료주차장에 세워야 하니, 사전 검색 후 가시는 것이 좋겠다

또한 요즘은 예약 안하면 음식점 입장 어려운 곳 많다.

예약 필수

또한 미리 도착할 경우, 웨이팅 장소가 따로 없어 가게 앞 도로에 비치해놓은 의자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요런 불편함을 감수하고 가신다면 맛은 상당히 괜찮다.

미디어아트가 생각나는 가게명이지만 간판은 지극히 옛스럽다. 공장분위기라고나 할까.

도보로 갈 때 차 다니는 이런 길을 걷는 것이 불편할 수 있다.

보행자 보호 표시라던가, 보행자를 위한 배려가 없다고 할까

예약 후 도착해도 테이블이 빠지지 않으면 웨이팅. 안이 이렇게 다 들여다보여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요렇게 먼저 도착한 사람 옆에 앉아 기다려야 한다.

처음에는 예얘 안하고 온 사람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다.
예얘자를 위한 웨이팅실이 따로 없다는 것이다.

상호는 요러니 잘 못찾으시는 분은 음식점만 확인해도 된다. 즉, 우리 음식점입니다, 라고 훤히 들여다보이니 쉽게 확인 가능하다는 것

이제 안으로 들어간다.테이블 정리가 다 끝난 모양이다.

짜잔, 메뉴판이 오고 주문이 시작되었다.

실내 분위기는 앞 사진에서 보여드렸지만 사진 상태가 썩 좋지는 않다. 야간이라 초점도 안 맞고 얼굴도 정확히 나오다보니, 차라리 어떤 면에서는 우릿하게 보이는 것도 괜찮겠다.

그래도 주변을 둘러보면 이렇다
아크릴 칸막이가 있고, 중앙과 벽면므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조리대는 전면 후방쪽에 있는데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
세세한 손길은 볼 수 없지만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생동감 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2종인데 만 제일 유명한 차돌마라크림짬뽕과 유료피안동파육 을 주문했다.

가격대는 크림짬뽕이 19,500원
동파육이 26,000원

사진은 나오자마자 음식을 집어먹어서 엉망이다.

크림짬뽕보다 먼저 나오는 바람에 먹기 시작, 딱딱하다기보다는 졸깃한 느낌이고 씹기 좋아 맛있었다.

술안주하기에 딱일 것 같은 느낌이다.

중앙감속기의 시그니처 메뉴가 동파육과 마리짬뽕이라고 하니 한번 먹어볼만하다.

크림짬뽕이 나왔는데, 익숙한듯 하면서 맛있다. 크게 마라맛이 나는 것도 아니고 크림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닌 적당하게 배합되어 있다.

가격대가 세지민 데이트시라면 한번쯤 가볼만하다.

퓨전요리를 왜 먹는지도 알겠고, 요렇게 개발한 쉐프의 의도도 이해할 수 있겠다.

맛있으면 다지.

하지만 음식의 원형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원형을 드시고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겠다.

오늘 저녁도 굿~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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