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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서인지 식욕이 떨어지고 있다.

그래서 이기도 하고, 점심 시간을 놓칠 때가 많아서
누군가에게 부탁하거나 잠깐 나가서 편의점 빵이나 크레페, 김밥 등으로 대충 떼울 때가 꽤 된다.

cu_아임파인땡큐앤유 파인애플 오믈렛

배가 금방 고파와 책상 위와 서랍 속에는 간식과 과자류 등이 잔뜩 있다.
누군가 열어보면 깜짝 놀랄 일.
이러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기는 하지만 며칠 반짝 이럴 것 같아 기록으로 남겨둔다.

cu 크래페

오늘 아침에는 식은 땀으로 새벽같이 잠을 깨 잠을 이루지 못했다.
요런 증상은 엄마하고 비슷해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신다.
위통이 있고, 소화가 안돼 조금 걸어다니다가 다시 잠들어 하마터면 지각을 할 뻔 했다.

안하던 뜀박질까지 해서 겨우겨우 사무실 도착.
흠, 식사에 문제가 있다고 혼이 났지만 거뭐 식사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오늘은 도시락을 싸왔지만 어제는 그 뭐냐.
cu에서 또 가벼운 식사를 했던 터라 그 내용을 잠깐 소개하고자 한다.

크레페에 꽂혀서 단 것만 너무 먹어서 탈이 났나. ㅎㅎㅎ

크레페를 다시 먹기에는 좀 그렇고 해서 이번에는 그 옆에 놓여 있던 파인에플을 집어들었다.

아임파인땡큐 앤유라는 긴 이름의 타이틀이 붙은 이것.

자세히 보니, 조그맣게 파인애플 오믈렛이라고 적혀 있었다.

파인애플 오믈렛

가격 : 2,500원
모양 : 크림 위에 파인애플이 3개 올라가 있다. 요런 형태가 2개 들어있다.
: 한입 먹었는데 엄청 달았다. 뭐야, 새콤한 것은 좋은데, 너무 달다.

단면을 보니, 달달한 크림이 엄청 많이 들어있었다.

호, 이렇게 먹어대다가는 달아서 기절할 것 같았다.

영양성분

유통기한, 성분 표시_사진이 선명하게 찍히지 않았다.

총내용량 160g 410kcal
 
나트륨 70mg_4%
탄수화물 53g 18%
당류 37g 37%
지방 20g 37%
포화지방 14g 9.3%
콜레스테롤 120mg 40%
단백질 5g 9%

여러가지 점에서 크레페보다는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콤하고, 달달한 것은 좋은데 너무 달았다. 음,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딱이다.

하지만 며칠 째 불안한 끼니를 이어가고 있는 내 입장으로 볼 때는 두 번은 먹지 말아야 할 것 같다.

흠, 개인적인 생각이다.

크레페와 파인애플 오믈렛 중 선택하라면 나는 크레페를 선택하겠다. 양은 적어도 이게 상대적으로 단맛이 덜하고, 먹는 가벼움도 훨씬 좋다.

하지만 이것도 개인의 취향일 테니, 단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스트레스 쌓인 때, 하나씩 드시는 것도 괜찮겠다.

너무 달아서 아무 생각 안 나고 기분 좋은 몽롱함에 빠져든다.

ㅎㅎㅎ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더운 여름은 정말 싫은데, 벌써부터 숨이 막히는 거 같아 어디든 시원한 곳으로 놀러가고 싶은 마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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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블루베리 생크림 크레페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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