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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의 아지트 월간식당이라고 소문난, 그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위 사진은 테이블에서 보이는 주방, 식기가 놓인
선반)
글쎄, 부인이 하나봐
부인이라면 그 베드민턴?
몰라, 하여간 식당명은 월간 식당이야
매월 새로운 메뉴가 나오나?
호기심은 큰 무기가 되어 우리를 그곳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운영은 안경석 셰프로 서양식
요리주점이라고 한다.
아니. 주린 배를 이탈리아 음식으로 채우기로
했다.
월간 식당 가는 길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58-12 (한남동 683-69)
운영시간 : * 요걸 놓치면 고생
평일 11:30 - 14:30 / 평일 18:00 - 24:00
토요일 11:30 - 14:30 / 토요일 18:00 - 24:00
* 위 시간을 보신 후, 브레이크 타임(break time)을 확인 후 방문하시라. 요즈음은 요런 거 잘 챙기지 않으면 낭패를 당한다.
·
관련정보 : 요즈음엔 인스타 안 하는 곳이 없다.
http://www.instagram.com/monthly.kitchen/
* 어디든 그렇지만 단체석이나 예약은 가능한
미리 체크해 보는 게 좋다. 자리가 없는 경우가
있다.
메뉴 :
훈연 생 연어 샐러드 : 15,000원
트러플 마요네즈 샐러드 : 12,000원
전복 리조또 (런치) : 12,000원
치바카레 덮밥 (런치) : 8,000원
크림라구 파스타 (런치) : 17,000원
일반적인 평 :
우리도 찾느라고 다소 헤맸지만 뒤에 들어오는
손님들도 몇몇 분이 그런 소리를 한다. 이유는
대부분 지번을 찍고, 지도를 켠채 움직이는데,
그때 월간식당을 가리키는 지번이 좀 애매하다.
때문에 뱅뱅 돌게 되는 것.
와서 보면 건물 자체가 길가에서 안쪽으로
들어가서 있다. (위 사진 참고)
힌트 :
맞은편에 이원일식당이 있다.
여기를 목적지 삼으면
월간식당의 입구를 쉽게 찾을수 있다.
그리고 가격이 비싸다는 평이다. 요건 나도 동감.
세번째, 가격 대비 양이 좀 적다. 물론 음식점이
아니라 술을 마시는 바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술
인주려니, 하겠지만 여긴 식당이다. 먹고 나서도
뭔가 차지 않은 느낌을 숨길 수가 없다.
양이 좀 작고, 뭐가 성게알인지 엄청 뒤적였다.
같이 먹는 사람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먹는
기분, 그것만큼 즐거운 게 있을까?
술 대신 시킨 콜라가 이 음식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뭐. 한번쯤 맛난 거 먹어보는 시간
꼭 필요한 휴식의 시간 아닐까.
전체적인 평은 위에서 다 했고, 한가지
칭찬하고 싶은 게 있다.
첫인상이 모든 것을 결정하기도 하는데,
내내 친절하게 안내하고
주문을 받아주고, 추천 메뉴를 알려준
홀 서빙 매니저(?)들
정말 친절함을 칭찬하고 싶다.
비싸도 이런 친절을 받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서
좋은 인상을 갖게 된다
월간 식당.
상쾌한 친절함으로 무장한 식당으로 기억하고
싶다.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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