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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이 솔솔 
이런 가을밤에 인사동 쌈지길로 나들이를 나갔다. 
타래를 까먹으며 쌈지길 안으로 들어갔다.

타래, 가능하면 얼려 먹는 것을 권유한다. 
얼려먹는게 더 맛있다. 
신세계가 열리는 기분?

(쌈지길 층계쪽)

어쨌든 야간의 쌈지길은 바람도 좋고, 저녁을 먹은 뒤에는 
발걸음도 가벼워
수다 떨면서 이리저리 어슬렁거리기에 좋았다.

가는 방법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가 가장 좋다. 
출구 나와 직진 북인사 안내소 끼고 좌회전해서 골목길로 진입하면 된다.

조인기 작가님 오브제전
입구 좌측 계단으로 올라가면 조인기 작가님이 오브제전을 볼 수 있다.

층별 안내도도 예쁘다.

오브제전을 돌아보다.

멋진 조형물

하나하나 한국적인 느낌이 물씬난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저 뒤로 사랑을 약속하는 열쇠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밤이 깊어가고 있어 그건 패스.

쌈지길 전체를 담아본다.

밤, 불빛이 예쁘다~

광장에서 외국분들이 너도나도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해외 여행을 갔을 때, 그곳에 사시는 분들이 우리를 바리보던 흥미로운 눈길로 슬쩍 바라본다.

가을밤, 인사동 밤길이 즐겁다.

돌아갈 때는 1호선 전철을 타기 위해 종로로 이동한다. 종각역을 향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었다.

BY 아리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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