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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데리고 여행하시는 분들께 꼭 필요한 수유실, 귀저기 교환대~

Ktx 산천행 탔다가 낭패를 경험한 적이 있다. 노래방도 있고, 카페도 있었는데 그게 다 없어진 것이다.

혹자의 말에 의하면 자판기가 있다는 말에 순천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빈 속으로 저녁 기차를 탔다.

주전부리로 배를 채워야지, 했는데 ktx 720 에서 스넥자판기를 찾지 못했다. 혹자의 말로는 음료자판기 여러대와 스넥자판기가 있다고 했는데 못 찾았다.

짜잔, 물과 음료만 있는 음료 자판기를 5호차쪽에서 찾았다. 본인은 7호차 쪽이었다. 더 가는 것은 무리라 포기.

배고파 혼이 났다. 여러분도 순천 여행시 요런 사항을 참고해 두시라.

그 외에 커피나 과자를 파는 아저씨? 그런 분 안 오신다. 6시20분 거 타서 9시 넘어 도착. 그 동안 물만 마셨다.

기저귀를 갈거나 수유를 할 수 있는 공간은 있다. 아주 작다. 그래도 이게 어디야, 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BY 아리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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