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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왔다.
하필이면 여행을 계획한 날 비라니.
곧 그칠 줄 알았다.
일기예보를 보면 오후에는 그칠 거라는 거였다.

서산 여행으로 삼길포를 선택한 것은 이래저래 돌아다니기 어려운 상황 때문이었다.

안 그랬으면 다른 곳을 갔을까?
그건 알 수 없다.

하여간 삼길포항,
배에서 떠준 회를 바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날씨가 좀 나아졌을 때 호텔에서 찍은 전경

우측 작은 배들이 있는 곳으로 가면 바로 배 위에서, 즉석에서 회를 떠준다.

비치는 없다. 하지만 작은 배와 사진을 찍을 정도의 모래 사장은 있다. 참고하시기를.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에서 묵었다. 5층, 전망이 가장 좋은 곳에서 3면이 바다와 산이 보여, 뷰가 기가  막히다.

바다 사진은 맨 위 사진, 우측으로 보이는 산

1박을 하면서 찌개는 이곳에서 떼왔다. ㅋㅋㅋ

펜션이라 그릇과 화기가 모두 준비되어 있어 바로 끓여먹을 수 있다. 맛이 정말 끝내준다.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가볼만한 곳이다.

남부터미널 센트럴에서 버스를 타고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 내려서 삼길포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2시간 소요


BY 아리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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