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여행의 후기를 쓴 후, 다낭으로 여행이야기의 흐름을 넘기려고 한다. 바쁘게 쓰느라고 놓친 것들에 대한 생각, 후기들을 몇자 적으려고 한다. 기준은 예산과 지출을 기준으로 하고자 한다. 호이안 여행 예산 비행기, 호텔, 사전 예약한 교통비, 사전 예약한 투어비를 제외한 예산 예산 : 5만원 (1일) 지출 : 실제 지출금 1. 호이안 출발 ㅡ 오행산 투어 60만동 (3만원) 2. 식사 ㅡ 11만5천동 (5,750원) 3. 간식 ㅡ 4만동 (2천원) 4. 씨클로 ㅡ 30만동 (1만5천원) 5. 소원배 ㅡ 시세. 10~20만동. 나는 돈 안씀. 단, 즐거움은 1도 없었음. 다른 사람 사진 찍어주는 것으로 소모됨. 6. 물 ㅡ 4만동 (2천원) 7. 호이안 올드타운 입장료 12만동 (6천원) ㅡㅡㅡㅡㅡㅡㅡ..
호이안의 야경은 낮보다 더 아름답다. 이런 얘기를 무수히 들으면서 야경 사진을 찾아보았지만 매번 그 사진을 볼 때마다 말보다는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경을 체험한 것은 아름다웠지만 사진에는 그다지 잘 안 담긴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호이안을 돌아다니면서 생각한 것은 적어도 사진을 찍는 시점은 해가 마악 질 무렵에 하자라는 생각이었다. 대만, 지우펀도 사진보다는 야경이 훨씬 아름다웠기에,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는 느낌과 분위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호이안에서는 가능하면 해가 서서히 질 무렵의 사진을 주로 담기로 했다. 야경을 기다리면서 먹은 쌀국수 집을 소개한다. M bistro 쌀국수집 내원교 바로 앞 쩐푸거리(Tran phu)에 있다. 내원교를 등지고 오른쪽 길가에 있어 찾기 쉽다...
호이안 올드타운 (구시가지) * 사진을 적당히 올리려고 추렸으나 그래도 로딩이 한참 걸릴 것 같다. (미리 말씀드린다.) * 텍스트를 줄여보는데, 의도치 않게 설명이 짧고 단편적이라 포스팅의 우선 순위가 글이냐, 사진이냐, 앞뒤가 바뀌는 것 같다. 호이안을 구경하자, 마음을 먹는 순간부터 헷갈리는 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올드타운인가라는 점이다. ㅡ 호텔 예약할 때 올드타운 반경 0.3 키로미터라는 표현을 기준으로 받아들였다. 올드타운은 구시가지를 의미하며 내원교를 기준으로 1키로미터 전후라고 보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좁은 의미로는 내원교를 통해 표를 내고 입장하는 전통가옥 보존 지구를 의미한다.) 그리고 어디부터 어디를 어떻게 구경해야지, 제대로 본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인다. ㅡ 여러가지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