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클래식 도서관이 있다는 말을 듣고 가봐야지, 마음을 먹었지만 쉽게 가게 되지 않았다. 극과극 거리에 있기 때문이었다. 음악을 좋아하지만 딱히 클래식 팬은 아니라 가봐야지, 하면서 망설이기를 여러 번. 드디어, 휴일에 어슬렁거리기가 싫어 길을 나섰다. 정면으로 보이는 낮은 건물이 도서관, 우측의 붉은색 건물이 솔가람 아트홀이다. 공연장은 지하1층으로 내려가야 한다. 가람도서관은 이색도서관으로 여러 차례 소개가 되었던 곳이다. 공연장이 있는 클래식 도서관이라는 칭송을 듣고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 음악자료와 av 감상실이 있는 층을 꼼꼼히 둘러보았다. 타블렛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설. 음향의 수준이 꽤 높았다. 입구, 좌측에 있는 음악감상 코너. 대출한 시디를 감상할 수 있다. 좌석 각각에 충전..
한여름이다. 더위를 피해 갈만한, 어디 없을까? 산에 한옥도서관이 있다는 말, 들어보았는가. 바로 청운문학도서관이다. 그것도 윤동주 문학관 근처이다. 경복궁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조금만 가면 된다 요런 들꽃도 본다. 많은 분들이 운치 있다고 하고, 책 읽는 장소가 예스러워서 좋다고도 한다. 운영시간 : 화~일 10시~19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1월1일,설연휴,추석연휴 가는 방법 : ㅡ 도보 약 40분 ㅡ대중교통 약 20분 경복궁역 3번 출구. 도보 1분 거리 직진 지선 1020,7022,7212 탑승 자하문고개.윤동주문학관 정류장 하차. 하차 정류장에서 길 건너 도보 5분거리 * 책을 읽고 계신 분들을 생각해 열람실은 사진을 찍지 않았다. 1층의 한옥방은 내부 시설은 대관을 통해 운영되는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