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유럽여행을 계획하면서 비행기 티켓 예약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유로 환전이다. 이전에 파리 여행에서 여권과 유로가 들어있던 지갑을 소매치기를 당했던 경험이 있는 나는 다른 누구보다 여행 자금을 가져가는 것에 예민해졌다. 스페인도 프랑스 파리만큼이나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글을 종종 봤기 때문이다. 유로 환전 & 체크카드 전에 유럽 여행을 할 당시 소매치기를 당해, 현금과 여권을 잃어버렸던 경험을 떠올리고 이번에는 어떻게서든 현금을 가지고 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하나 비바플러스 체크카드 그러다보니 카드 발급을 하게 되었고, 가능한 그 체크카드를 주로 쓰려고 노력했다. 왜? 혜택이 빵빵하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아래 사항을 잘 보시라. 오호? 정말이야? 이런 조건이라면 굳이 현금을 들고다닐 필요가..
여행사 직원이 아닌 이상, 과연 비행기 티켓 구매와 관련하여 소소한 팁을 전해드릴 수 있을까? 많이 걸어다녔던 스페인 바르세로나 대학 근처. 이곳에서 카탈루나 광장이 가까워 자주 지나다녔던 곳이다. 전철역도 바로 앞에 있다. 이 글을 쓰기 전 먼저 자문자답해 본다. 답은 그렇다,이다. 여행사에서 줄수 없는 개인이 경험한 바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소소하지만 때로는 정말 도움이 되는 비행기 티켓 구매기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에서 온 것으므로 혹 이미 같은 경험을 하셨거나, 다른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신 분들은 그 방법이 우선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나는 그저 여행이 좋은 여행자일 뿐이므로. 이 글을 쓰다가 버튼을 잘못 눌러 공개가 되는 바람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뭐 어..
여행에서 알게 된 다양한 정보를 타인과 공유하고 싶어서일 것이다. 오늘의 포스팅에는 사진이 많지 않다. 부담없는 로딩이 되었으면 좋겠다. 요즘 드는 생각은 여행은 아무래도 조급함에 빠져 허둥대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떠나게 되는 것 같다.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여행 휴유증을 겪고 있는 중에 친구가 스페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며 나를 꼬드기기 시작했다. 거절하고, 모르는 척 해야 하는데 참 귀가 얇고 현실에 적응(?)을 못하는 내 성향이 이럴 때 문제가 되는 것이다.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 친구의 일정에 맞춰서 여행을 가고 싶은 욕심으로 대형사고를 쳤다. 회사를 그만 둔 것은 아니고, 올해 연차를 당겨서 다 써버리기로 마음을 먹고 무작정 여행 계획을 같이 짜기 시작했다. 그래,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