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에는 의외로 호텔이 많다. 외국인들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나 작은 모텔부터 큰 호텔까지 다양하다. 익선동을 찾는 분들은 외국인도 많지만 내국인 여행자도 꽤 많다. 자주 익선동 나들이를 하는 분들은 알 것이다. 종로3가역에는 1,3,5호선 지하철이 교차해서 서서 교통이 엄청 편하다는 것을. 근데 캐리어를 끌고 높은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특히 5호선 이용자들이 편하게 갈 수 있다. 종로3가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밖으로 나올 때까지 계속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1,3호선 종로3가역에 하차할 경우. 4번 출구로 나가려면 많이 걸어야 한다. 그리고 계속 계단이므로 5호선 이용자와는 달리 좀 짜증이 날 수 있다.) 짐이 많거나 캐리어를 끌고 호텔 가시는 여행자들은 잊지 ..
너무 알려진 집이라 뭐 안전빵으로 갔지만 요 메뉴가 마음에 들어 소개한다. 이집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니, 관심 집중으로 요것을 시켜보았다. 계단을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 음식점 명 실내 도착 ㅡ야채 리필 코너 우리가 주문한 것은 요건데, 숙돌배기는 요 앞의 간장과 먹어야 제격이란다. 요 간장의 이름은 차야소스. 고기에 찍어먹으면 달콤함이 배가 된다. 지글지글 익어가는데 침이 꼴딱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소스에 담뿍 찍어 입에 넣으니 숙배기와 어울어져 풍미가 대단하다. 이때 가볍게 술 한잔을 걸치면 아주 그냥 좋다. 고기를 먹은 뒤 밥은 차돌찌개를 시켰다. 왠지 이렇게 해야 궁합이 맞을 듯했다 단짠단짠 가실 분들은 아래 주소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음식 가격은 위 주문 내역을 참고하시라~ 가시는 방법 : 신..
다시 온 더 앨리 드디어 지난 번 못 먹은 브라운슈거 디어리오카 오늘 마셨다. 이전 포스팅을 보시며 위치와 분위기 확인하셔요~ 이 자리에 앉았어요. 2층 창가자리~ 2층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이랬어요 참고로 저녁 8시30분쯤이었는데 위아래로 자리가 없었어요. 우리가 막차~ 먼저 먹는 방법 소개 1. 빨대를 꽂고 혹 하고 들이마신다. 단맛과 불에 달군 맛이 후욱하고 들어온다. 맛있다. 2. 5번 정도 저어준 다음 음미하며 마신다. 단맛이 싫은 분은 뭐 7~9번 취향껏 저으신 후 호로록 * 밀크티 이래서 좋아하는구낭 ㅡㅡㅡㅡㅡㅡ Before Post ㅡㅡㅡㅡ 더 앨리 가는 방법 :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가로수길 끝쪽, 어라운드 코너 옆쪽에 있다. 요즘 신사동 가로수길 자주 가게 된다...
일본 여행을 갔다가 수요일의 앨리스라는 핫한 잡화점엘 간 적이 있다. 인상적인 것은 입구가 아주 작다는 것이다. 마치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갔다가 구덩이에 빠지기 전 통과하는 작은 문처럼 그런 재미 있는 컨셉의 카페를 우리나라에서 만났다. 근데, 이건 문이 아니라 장롱이다. 나니아 연대기의 장롱이 떠오른다. 장롱문을 열어야 카페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럼 이 방은 무엇을 위한 곳인가? 이곳은 맞이용 방이다. 빈티지한 감성이 입구와 장롱이 있는 맞이방에 그득하다. 궁금하시라고 전체 사진은 가급적 찍지 않고 부분 사진만 찰칵 흠, 데코가 참 섬세하다. 짜잔, 장롱 문을 열고 들어간 카페 안은 이렇다 여기도 찰칵 한쪽에 놓인 피아노, 기타 등 악기. 저 자리에 앉으려고 엄청 노렸다. 드디어 앞자리 차지 화장..
익선동의 풍경 중 하나는 음식점 앞에 서 있는 대기자들이다. 줄 서는 거 정말 싫은데, 익선동에서는 끼니 때 밥을 먹으려면 보통 줄을 서야한다. 야간 조명이 예뻐 찰칵 우리가 갔던 집은 1층 4.5평 우동집 이 집의 음식중 가장 맛있는 것은 요 카레 우동이다. 카레와 우동이 만나 진하지 않은 카레맛, 적당하게 끊기는 우동맛을 자랑한다. 저 고기가 든 국물이 정말 맛있다. ㅋ 사실은 낮에 가서 먹고 밤까지 돌아다님. 익선동은 돈 까먹기 좋은 곳임 가는 방법 1,3,5호선 종로3가역 6번 출구 뒤돌아서서 골목으로 들어간다. 쭈욱 직진 후 사거리 나오면 좌회전. 30미터쯤 올라가면 좌측에 있다. 반찬은 좀 단촐하다 특이점 점심시간에 우동에 한해 곱배기 신청이 가능. 물론 추가비용이 들지 않는다. 벽면에 붙은 ..
위치 안내 주소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0길 43 엘로이벨빌딩 2층 오픈시간 : 매일 11:30~22:00 연락처 : 02-3444-7788 가는 방법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 직진 후 농협 은행 끼고 좌회전, 할리스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 도보 3분 고양이 캐릭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골목길에서 우측에 있다. 찾기 쉽겠죠? 메뉴를 참고하시라 주문해 놓고 기다리기 주변을 사진으로 담아보기 주문 마지막 시간이 9시인데, 9시에 방문했다. 운 좋게 마지막 손님이 되어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음식이 나왔다. 쭈꾸미 날치알 치즈 솥밥 쭈꾸미 날치알 치즈 솥밥과 어울릴만한 순한 것으로 명란계란탕을 시켰다. 요 명란계란탕이 위 쭈꾸미 솥밥보다 더 비싸다. 메뉴판 참고 * 둘다 맛있다. 굿~ 먹으면서 주변..
익선동 맛집을 두번째로 소개하려고 한다. 같은 집을 두 번 갔는데,가성비가 좋고 위치가 찾기 쉬워서였다. 맛은 덤? 어찌 표현이 바꼈다. 손님들이 있어 측면에서 찰칵 스테이크집이다. 사실 본점은 요 골목 안에 있다. 줄 서기 싫어 들어갔던 골목 안쪽 스테이크집. 안심 스테이크 1만원. 이 가격으로 스테이크 먹기 쉽지 않아 얼른 주문했던 기억이 난다. 맛있다. 사이드 메뉴가 있어 새우 등을 곁들이면 더 괜찮다. 2호점은 익선동 이비스 앞에 있다. 가게가 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작지도 않아 좋다. 옆에서 스파게티를 먹고 있는데 그것에 자꾸 눈길이 갔다. 다음에는 너로 하겠어. 종3전철역 6번 출구로 나와 멀찍이 보이는 이비스 호텔을 보며 골목으로 들어간다. 찾아가는 길은 이비스 호텔만 찾으면 쉽다. B..
익선동에서 점심 약속을 했다면 낭패당하기 싶다. 현장 예약이 대부분이라 선착순 줄을 서는 집이 많아, 30분 이상을 줄을 서야 할 때가 있다. (물론 엄청 맛집일 경우지만) 호반은 골목 안쪽으로 있어 동네 사람만 안다는 맛집이다. 위 사진은 종로세무서 골목이다. 세무서를 정면으로 볼 때 좌측으로 골목이 있다. 국제종합장식 좌측 골목으로 들어간다. 요런 벽화는 눈을 즐겁게 한다. 여기도 하나 더. 이쯤 지나면 바로 오른쪽 골목으로 꺽어진다. (오른쪽 골목밖에 없다.) 이 집이다. 가격도 괜찮다. 그런데 맛은 더 좋다. 요건 콩비지 근데 다 먹고 난 다음 들은 얘기는 대구탕이 맛나다함 * 참고로 하기~~~ BY 아리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