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 간 곳은 부산에서 벚꽃길로 유명한 달맞이길이다. 광안리에서 택시를 타고 달맞이길로 향했다. ㅎ 사실 지하철을 탈 수도 있었는데 걸어올라가기가 싫었다. 아니 지하철 갈아타고, 다시 마을버스를 타고 가는 게 번거로웠다. 갈 때는 요렇게 택시 타고 가고, 올 때는 마을버스를 타고 전철역으로 가서, 전철 타고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비비비당 위치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239-16 오픈 : 화~일 10시30분~22시 정기휴무 월요일 광안리에서 비비비당까지 택시비는 10,000원 가량이라고 했는데 실제 12,000원이 나왔다. 가는 도중 좀 막혔는데, 이상한 곳에서 이상하게 막혀서 어이가 없었는데, 신호를 이상하게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철과 마을버스 이용 2호선 장산역 하차ㅡ8번 출..
부산에서 벚꽃을 보려면 달맞이길을 가라는 말을 들었다. 부산에서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라는 말도 들었다. 이곳을 부산의 몽마르트라고도 부른다. 부산 팔경의 하나라고 해서 기대감을 갖고 가보았다. 달맞이길 위치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190 가는 방법 우리는 택시로 이동을 했는데 대중교통으로 갈 수도 있다. 먼저 특정 카페나 음식점을 목적지로 정한 후 이동을 하면 편하다. 비비비당 기준 2호선 장산역 하차ㅡ8번 출구 ㅡ해운대구10 또는 2 마을버스 승차 ㅡ4개 정류장 이동ㅡ 우성빌라트 하차 우성빌라트에서 비비비당까지 100미터 정도 걸어내려간다. 내리막길이다. 비비비당은 좌측에 있다. 우리는 이 길의 끝에서 택시를 타고 올라왔다 우리가 온 길은 사진의 좌측 승용차와 택시가 많이 보이는 방향이다. 활짝 피..
부산 여행의 첫 시작을 해변 산책으로 시작한 우리는 호텔을 찾아 발걸음을 옮겼다. 호텔센트럴 베이 위치: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189 빨리가는 방법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1번 출구,도보 약 600미터 해변에 바로 붙은 호텔이다. 3성급으로, 호텔을 고르던 중 망설이다가가 두곳 중 한 곳을 선택했는데 그곳이 바로 센트럴 베이이다. 여기는 리셉션. 홀이 넓고 깨끗하다. 체크인 하기 전에 잠깐 앉아서 오늘 일정을 확인해 보았다. 체크인 후 룸으로 올라갔다. 여기도 외국의 호텔처럼 엘베에서 카드키를 대야 층수를 누르고 위로 올라갈 수 있었다. 이런 경험 잊지 않으신가. 호텔 키를 두고 나갔다가 룸에 올라오지 못하고 헤맸던 때. 운좋게 같은 층을 가는 사람이 아니면 먼 이국 땅에서 친구에게 해외유침칩을 ..
바다가 보고 싶다. 그냥 바다가 엄청 보고 싶다. 불현듯 부산으로 바다를 보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날라간다. 사람의 삶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다. 갑자기 부산에 가게 된 줄 누가 알았는가 아니 그 목적지를 바다로 한 것도 요즘의 숨막히는 마스크 생활에서 온 어떤 목마름 때문이었을까. 가는 방법 위치 : 부산 수영구 광안해 변로 219 빨리가는 방법 : 부산 전철 2호선 금련산역 1번 출구 도보 약 7분 지난 번에도 광안리에 왔었는데 아마 부산 2호선을 보면 왜 광안리 가는데 금련산역에서 내리지. 싶으실 거다. 분명 광안역이 따로 있는데. 뭐 가보시면 아실 것이다. 해변도 중심이 중요할 테니까, 중심으로 가기 위해서는 금련산역에서 하차해야 한다. 요렇게 야자수 나무가 보이면서 해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부산에 사는 분들에게는 새로울 것이 없는데, 부산을 처음 찾는 이방인들에게는 그냥 새롭고 낯설다. 그래서 둘러보게 되고 사진을 찍게 된다. 광안리는 두번째 방문하게 되었다. 2019년도에 왔을 때는 코로나 이전이라 어찌나 좋았던지 콩콩 뛰어다니다 모래밭 사진을 엄청 찍었던 기억이 난다. 2호선을 타고 금련산역에서 내렸다. 1번 출구로 나가 직진 후 우회전한다. 요렇게 내려 가면 광안루 해변으로 갈 수 있다. 광안루 해변으로 가는 동안 서울의 성수나 서촌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목격하게 된다. 사실 이것으로 뭔가를 기록해두려는 마음은 없었다.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그래도 돌아다녔던 동네라고 건물이, 가게가 낯익고 다정하게 눈에 들어왔다. 귀여워. 점포가 작고 귀여웠다. 그리고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요즘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