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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은 구불구불한 골목길이 인상적인 동네로 요즘엔 데이트 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예전에는 화가, 문인 등이 많이 살아 유명해졌다. 내가 아는 분(아는 분에 아는 분)도 그곳에 살고 계신데, 집이 참 멋드러진다. 또 한분은 부인과 카페를 하고 계시다. ㅎ

한다리만 건너 뛰면 모두다 아는 분. ㅎ

여기 지금은 부암동 카페거리가 더 유명하지만 난 그 아래 계곡 쪽이 더 좋다.

갈 때도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나오는 산모롱이 집들과 산책길이 더 좋아 이곳을 가끔 생각한다.

아, 가을이 왔을라나. 부암동 그 골목 왠지 이곳을 떠올리면 드라마와 익숙한 노래들이 떠오른다.

커피 프린스 1호점 최한성의 집으로 유명한 산모퉁이 카페도 가보면 좋을 것 같다.

그럼 마을버스를 타고 바로 부암동 동사무소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백사실 계곡으로 해서 올라가는 길로 가보시라~

1. 경복궁역에서 1020, 1711,7022번 버스를 타고 세검정 초등학교 하차.


2. 버스를 내린 곳에서 뒤돌아보면 정자가 하나 보인다. 정자를 지나 좌회전하면서 다리를 건넌다. 바로 붉은색 벽돌 건물이 보이는 언덕길로 올라간다.

3. 백사실 계곡이라 씌인 간판을 따라간다.

4. 갈림길이 나올 경우, 우측 선택(오른쪽에 있는 붉은색 벽돌 담을 끼고 돈다.)
5.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그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간다. 계단 맨 아래쪽에 백사실계곡이라는 이정표와 화살표가 있다. 
6. 오르면서 우측을 돌아보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7.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백사실 계곡 쪽으로 간다.

이곳에서 오른쪽 선택. 계곡에 물이 없다. ㅠㅠ

8. 백사실 계곡을 지나 위로 올라가는 산책로를 따라 걷는다.

9. 약수터를 지나 길을 빠져나오면 북악스카이웨이다.
10. 돌아보면 깜짝 놀라게 된다. 계곡을 헤치고 나왔는데, 바로 주택가가 있으니까 당황하고 어색하다. 하지만 그게 부암동을 가는 매력이 된다.

다음 포스트에서 부암동의 카페거리에서 찍은 사진 몇 컷을 올리려고 한다. 같이 올리면 왠지 그 맛이 떨어질 것 같기 때문이다.

BY 아리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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