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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멋진 곳에서 어슬렁어슬렁~
그러다 가게 된 대담 미술관.

담양을 다녀오고 난 뒤, 담양 관련 기사를 종종 보게 되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테지만 최근 관광객이 늘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단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곳이라고 해서 우리도 담양을 갔던 것이니까, 요즘 핫하긴 한가보다.

우리가 갔을 때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사진을 찍기 어려울 정도였으니까. 한여름인데도 대나문 숲이라서 그럴까, 진짜 많이 간다.

대담미술관 입구

대담 미술관 전경

담양 여행, 하루로는 부족하다. 우리도 1박2일 코스로 갔고, 사실 시간에 쫒겨 가보지 못한 곳도 있다. ㅠㅠ

더운데 바다로 가야죠, 하는 분들도 올해는 대나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담양 죽녹원 여행을 권한다.

죽녹원에 가기 전, 또는 다녀와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바로 여기를 추천한다.
대담미술관이다. 입구이다.

뭐야뭐야 무슨 미술관이야. 서울에서도 안가는데. 라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말씀드리면 볼것, 즐길것,쉴곳이 넉넉한 공간이다. 가는 길에 본 마을지도. 예쁘다.

체험 공간

체험 공간 실내. 책상과 의자가 다 예쁘다.

실내 사진실은 사진을 찍을 수 없어. ㅠㅠ.
여기는 숙박이 가능한 공간.

작가들이 묵으면서 작품활동을 하는 레지던시 공간도 있다.

실외 정원에 설치 미술도 있다.
아래를 보시라. 변기냐? 작은 화분이냐?

귀엽다.

안에 카페가 있는데, 그곳에서 빙수를 먹었다.

대담미술관은 개인이 문을 열었지만
미술관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죽녹원에서 가깝고, 차와 이야기로 휴식을 즐길 수 있어 그런 점에서 좋다.

단점은 미술관이 카페와 붙어 있어 카페의 소란스러움이 그대로 전시장에 전달된다는 점, 부모님이 아이들을 제대로 관리해 주시지 않을 때가 많아 전시실을 뛰어다니거나 작품을 만지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또한 카페의 차와 디저트 등이
조금 비싸다.

하지만 입장료를 받지 않으니, 서로 지킬 것은 지키자. 그렇다면 죽녹원을 다녀와 지친 몸을 쉬게 하기에 딱~  이다.

BY 아리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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