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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담양 죽녹원 여행

arisurang 2016. 7. 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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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여름에 가도 좋은가요?

산책을 염두에 두고 계시다면 여름  담양은 마찬가지로 덥다. 시원한 곳으로 가고 싶은 계절, 굳이 담양을 생각한다면 그것은 대나무 나무 그늘 때문이리라.
바다로 가야하는 거 아닌가? 물가가 아닌데 괜찮을까? 하지만 함께 가는 모든 분들이 요즘엔 담양이 대세라고 담양으로 가잔다.

입구이다.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땡볕에 후회 막심. ㅠㅠ

하지만 모든 분들이 대나무 그늘에 가면 괜찮다. 시원하다고 한다.

대나무 아래서 시원한 여름을 나고 싶으시다면, 대나무  아래서 독특한 커플 사진을 찍고 싶으시다면 가보시라.

시원해 보이지 않는가.
산행을 하겠다는 욕심만 없다면 시원함을 더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일단 죽녹원 안으로 들어가면 물을 먹을 기회가 없다.
얼음물 정도는 챙겨가기~

목수건을 가져가는 것도 좋다. 시원한 물을 조금씩 껸져주면 더 좋다

관광객이 꽤 많다.

영화를 많이 찍었던 곳. 지도에서 촬영지를 찾아가면 재미있다.

정점에서 내려올 때, 요렇게 쉴만한 곳이 꽤 많다.

사진찍기 좋다

언덕을 다 내려오면 요런 예쁜 연못이 있다

참고로 벌레에 잘 물리시는 분들은 뿌리는 벌레약도 꼭 챙기시라

가는 방법
대중교통
서울ㅡ담양 죽녹원 가는 방법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담양공용버스터미널  하차.
소요시간 3시간 30분.
담양공용버스터미널에서 버스 311,60-1번 승차.
목적지까지 12분 소요. (승차후 4번째 정거장에서 내리면 된다. 정류장명은 죽녹원 정류장이다.)

도보여행
시골길 걷기를 좋아한다면 목적지까지 도보로 걷는 것도 재미있다.
시장길을 통과하는 것이고, 이 시장길에 먹거리가 많이 널려 있다.

담양국수거리도 이 길목에 있다. 국수거리에서  진우네 국수집이 유명하다. 이곳 국수거리는 노천에 상을 펴고 우르르 몰려 앉아 먹는 것이 특징.
국수를 먹기 위해 줄을 서는 곳이 이곳이다.
옛날 국수 맛이라서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다.
국수거리 외에 추천음식은 떡갈비와 대통밥이고, 며칠 더 머무르신다면 시장 안에서 순대국밥도 꼭 드셔보시라. 엄청 맛있다.

자, 먹는 얘기는 여기서 접고 죽녹원으로 가보자.

죽녹원 입장료
성인 3천원, 청소년은 1천5백원,어린이는 1천원.
방문시간은 3월~10월은  9시ㅡ7시  11월~2월 은 9시ㅡ6시.
퇴장은 21시까지이다.

기타 정보
죽녹원 안으로 들어가면 중간중간 지도가 있다. 지도에 의지해 이동하면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대나무 숲을 즐길 수 있다. 영화 촬영 장소가 군데군데 있으니, 지도를 잘 따라가 본다.

등성이를 넘으면 죽림을 벗어나 잠깐씩 쉬어갈 수 있는 아늑한 한옥이 나타난다. 유명한 한옥을 똑같이 모사하여 지어놓은 곳으로 멋스럽다.

인공 폭포, 연못,전시관 등도 있다.
사진찍기 좋으니까 입장하면 후문으로 나오는 코스를 선택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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