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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구룡포 근대 일본인 가옥거리에 대한 포스팅이다.
오늘은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를 중심으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면면과 계단 위쪽 전망대 등.
즐겁게 다니면서 찍은 사진과 후기를 올린다.
겨울여행, 바람도 불고 추웠지만 호호거리며 골목길을 달리거나 계단 위에서 식은 땀을 닦고, 찬바람에도 의연한 겨울바다를 보는 것도 나름의 낭만도 있고 즐거웠다.
눈이라도 나렸으면, 그런 바람으로 한창 동안 동리를 돌아다녔다.
구룡포,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를 가시려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참고하시가 바란다.
특히 자차나 랜트로 가시는 분들이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시는 분들은 꼭 가는 방법 참고하시라.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대로 택시에서 내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정문으로 들어갔다.
관광객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가 인기가 있어서 그 휴유증으로 사람이 많은 것인지 원래 관광객이 많은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남녀노소, 어린이부터 연인들, 중장년 가족까지 다양하다.
요 안내도가 구룡포 문화마을 전체에 대한 것이다.
폰으로 찍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점검하면 헤매지 않고 좋다.
지난 시간에 구룡포근대역사관을 소개했으므로 오늘은 좌측의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 중앙 계단의 촬영지, 계단 위로 올라가 벽화가 아름다운 골목에 위치한 동백이네 집을 중심으로 돌아보기로 했다.
중심은 그렇게 하고, 구룡포 일본인 가옥과 벽화마을, 동리의 문화센터 등을 돌아보기로 했다.
자, 입구에서 계단이 있는 곳까지 걸어가 좌회전을 해본다.
드라마 속에서 공효진이 운영하던 까멜리아와 골목길을 구경하고 난 뒤, 중앙의 계단 쪽으로 돌아왔다.
이곳으로 올라가면 공효진과 강하늘이 바다를 보면서 앉아있는 장면과 사진이 유명하다.
그래서 모두들 따라쟁이처럼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는다.
모두 드라마의 휴유증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듯하다. 동백이가 사는 집에서 한 컷을 남기고 집도 둘러보느라 바쁘다.
집들 사이로 바다가 예쁘게 내려다 보인다. 아, 좋다.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언덕을 내려왔다.
사진에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와 과메기 문화관은 넣지 않았다.
두군데 모두 다녀왔고, 사진 과메기 문화관 보다는 생활문화센터 쪽이 내게는 더 취향에 맞았다.
사진이 너무 많아 로딩도 늦을 것 같아서 더 안 넣기로 했다
생활문화센터와 과메기 문화관은 계단을 올라가 구룡포 변천사를 보면서 한번 더 계단을 올라가면 문화센터는 오른쪽에 과메기 문화관은 정면에 있다.
특히 과메기 문화관이 엄청 큰 건물이라 조금 의외다 싶기도 하다.
안에 깨끗한 화장실이 있어 둘러보고 싶지 않던 사람들도 한번은 가보게 된다.
이것으로 구룡포 여행기를 마치고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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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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