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많이 부는 기온이 꽤 괜찮은 날 서울 벚꽃이 만개했다. 작년 이맘때 부산도 아직 확 피지는 한국 않았었는데 빠르다벚꽃구경2호선 용답역 1번 출구, 1분 거리 5호선 마장역 도보 10분거리일요일 정오가 가까워지자 사람들이 많아졌디. 다들 동네 사람들이겠지 지난 주에는 매화가 만개했었는데 다 졌다고 했다. 오호, 꿏이 그렇게 빨리지는구나.이곳은 곳곳에 다리가 있고. 돌다리와 징검다리가 있어 매력이 있는 동네이다매해 봄이면 찾아 오는데,올해는 중랑구 장미 축제도 기대하고 있어 만개가 빠는 것에 놀랐다안돼 꽃아 같이 가자 너 혼자 앞장 서지 마같이 간 친구의 사진을 찍어주었다.옷을 너무 얇게 입고 나와 바람이 목덜미를 스친다.밑으로 내려가 본다.그만 갈까 싶지만 꽃이 질까봐 다음 주 일요일 사이에 비라도..
생각이 많은 요즈음이다. 아마도 연말이기 때문일 것이다. 한 해가 저무니까, 아무래도 생각도 많고 고민도 스멀스멀 기어나온다. 이럴 때는 머리를 식히고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돌아다니고 싶어진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걷고 걷는다. 걷다 보면 복잡한 생각은 잊고 걸음에 충실하게 되니까 마음은 조금 가라앉는다. 서울공예박물관 위치 :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약 70여미터 특징: 이전에 (구)풍문 여고의 건물의 일부가 박물관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공예박물관 위로 덕성여고가 있다. 관람료:무료 운영시간: 10-18시 휴관:월요일 평일과 주말운영의 차이 : 주말의 경우,수장고에 있는 유물을 감상하기 어렵다. 그외에는 큰 차이가 없다. * 백자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는데, 한번에 관람할 것이 꽤 많으니 계획을..
덕수궁 옆 음식점 앞에서 줄을 서다. 먹고 싶은 것은 와플 덕수궁 리에제 와플이라고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곳이다. 서울 디저트 3대 맛집에 뽑힌 집이라는데 줄을 안서는가. 오호, 줄을 서야지. 3대 맛집이다. 식약처 인증 매우우수 음식점에 뽑히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모든 것을 떠나 그냥 줄을 서 있기에 나도 그 뒤에 서서 남들이 많이 먹는 것을 먹어보기로 했다. 가격도 버라이어티하고 대중적인 것도 있어 기다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나의 기다림은 곧 쫑 밥은 먹고 이동을 해야 해서 결국 그 옆집으로 들어가고야 말았다. 급하게 들어가느라 사진을 못찍고 나오면서 찍었다. 명동할머니국수 위치 : 덕수궁 좌측 골목 돌담길이 있는 골목의 왼쪽 상가 골목 입구에 있으니 깊이 들어가면 안된다. . 빨리가는 ..
여행자들을 위한 여러가지 정보 중 유난히 내가 선호하고 눈여겨 보는 것들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물품보관함 위치 정보이다. 여행을 많이 다니는 나는 항상 짐이 많고 짐 보관을 어디에 해야 하느냐를 고민할 때가 많았다. 지금은 결코 맡아주지 않지만 몇년 전만 해도 사정을 말하면 지하철 역무원, 편의점, 음식점 등에서 캐리어나 여행짐을 맡아준 적이 있다. 다 옛날 이야기이다. 서울역은 자주 가는데 무관심하게 지나치다가 보관함을 발견했다. 포스팅을 위한 글이 아니라서 발견한 곳만 글을 작성하기로 한다. 다른 곳에도 더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1번출구 좌우에 있는 보관함과 지하철 1호선에 있는 것만 소개하고자 한다. 요기는 위 사진에서 보여드렸던 것을 가까이 가서 찍은 것이다. 1번 줄구, 왼쪽의 보관함으로 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