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여행의 후기를 쓴 후, 다낭으로 여행이야기의 흐름을 넘기려고 한다. 바쁘게 쓰느라고 놓친 것들에 대한 생각, 후기들을 몇자 적으려고 한다. 기준은 예산과 지출을 기준으로 하고자 한다. 호이안 여행 예산 비행기, 호텔, 사전 예약한 교통비, 사전 예약한 투어비를 제외한 예산 예산 : 5만원 (1일) 지출 : 실제 지출금 1. 호이안 출발 ㅡ 오행산 투어 60만동 (3만원) 2. 식사 ㅡ 11만5천동 (5,750원) 3. 간식 ㅡ 4만동 (2천원) 4. 씨클로 ㅡ 30만동 (1만5천원) 5. 소원배 ㅡ 시세. 10~20만동. 나는 돈 안씀. 단, 즐거움은 1도 없었음. 다른 사람 사진 찍어주는 것으로 소모됨. 6. 물 ㅡ 4만동 (2천원) 7. 호이안 올드타운 입장료 12만동 (6천원) ㅡㅡㅡㅡㅡㅡㅡ..
호이안 올드타운 (구시가지) * 사진을 적당히 올리려고 추렸으나 그래도 로딩이 한참 걸릴 것 같다. (미리 말씀드린다.) * 텍스트를 줄여보는데, 의도치 않게 설명이 짧고 단편적이라 포스팅의 우선 순위가 글이냐, 사진이냐, 앞뒤가 바뀌는 것 같다. 호이안을 구경하자, 마음을 먹는 순간부터 헷갈리는 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올드타운인가라는 점이다. ㅡ 호텔 예약할 때 올드타운 반경 0.3 키로미터라는 표현을 기준으로 받아들였다. 올드타운은 구시가지를 의미하며 내원교를 기준으로 1키로미터 전후라고 보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좁은 의미로는 내원교를 통해 표를 내고 입장하는 전통가옥 보존 지구를 의미한다.) 그리고 어디부터 어디를 어떻게 구경해야지, 제대로 본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인다. ㅡ 여러가지를 기..
아, 수영하고 싶다. 온몸이 두들겨 맞은 듯 뻐근하지만 않는다면 그냥 뛰어들 텐데. 복도에서 내려다본 수영장 1 Hai Yen Hotel 주소 : 568 Cua Dai, Cẩm Châu,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전화 : +84 235 3861 994 찾아가는 방법 : https://maps.app.goo.gl/xZv6s * 1박 60만동 (한화 3만원)에 묵었다. 숙박시 전망이 좋은 방을 요청했다. 호이안 구시가지까지의 거리 도보 5~7분 거리. 강가로 가는 길로 해서 시장쪽으로 가면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진다. 특징 2성급이라는 말도 있고, 3성급이라는 말도 있다. 내가 보기에는 3성급 수준이다. 단, 야간 카운터 운영만 한다면 더욱 좋겠다. (24시간 운영) 호이안에 야간에 도착 하신..
셀프 체크인 화면 베트남 여행을 떠나기 전, 일찍 공항에 도착한 나는 셀프 체크인을 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제1터미널에 있다. 미리 짐을 넣고, 편하게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이 있기도 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처리해야 할 일이 있었고, 편하게 그 일을 하고 싶은 마음에 마음이 급했다. 공항에 가기 전에 알아본 바로는 티웨이항공도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요렇게 생긴 것으로 보통 키오스크라고 부른다.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바로 앞에 여러 대가 놓여 있다. 줄 서기 싫다면 이곳에서 하면 조금 더 빠르다. 기계치인 분들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체크인을 할 수 있는 1,2 시간 전 쯤에는 도우미가 나와 안내를 해준다. 근데 생각보다 엄청 쉽기 때문에 여권과 예약안내 메일에 항공기 번호나 예약번호 ..
뭐든지 미루면 이게 이상하게 흐지브지 되거나 조금은 원래 느낌보다 색깔이 바래게 되는 것 같다. 베트남 호이안에서 찍은 사진, 너무 마음에 들어 한참을 들여다 보았다. 추억이 잔뜩 묻었다. 미국여행을 다녀온 직후, 포스팅을 썼으면 그게 그렇게 되지 않았으련만 자꾸만 일에 쫓겨 미루다 보니, 이제는 포스팅 쓰는 게 일이 되어버려 쓰기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것을 써야하나, 말아야 하나. 기억을 소환시켜 멋지게 써보고 싶지만 자료도 전부 흩어져 있고, 다시 모으자니 자꾸만 일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결심했다. 하노이, 관광객으로 보인다. 베트남 여행기만은 미루지 말고 빨리 쓰자. 다녀온 느낌이 사라지기 전에 기록을 남겨두자. 그런 마음으로 시작한다. 3월1일부터 3월5일까지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다.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