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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 문장씩 공부를 해야지, 하니까 왜 그렇게 폭이 넓은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잡히지만 그렇다고 시작도 안하고 계획만 세우고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무작정 들이대 보기로 했다. 여행을 가기 전 영어로 인한 준비는 얼마만큼 할까? 솔직히 해외 여행을 가기 전 영어 간단 회화를 한번이라도 보지 않았다고 말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가이드 투어라면 모를까, 자유여행으로 외국에 나가시는 분들이라면 짤막한 영어 수십 가지는 달달 외우시지 않았을까, 예상해 본다. 나 스스로도 해외여행의 가장 큰 장애요인 중 하나가 영어라고 생각했을 정도이니, 다른 분들은 마찬가지 아닐까? 그럼 무엇을 어떻게 공부했을까? 내가 암기한 회화 50가지 표현 중 몇 가지는 아래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었다. 1. 공항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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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새해에는 어떤 목표를 세울까? 어떤 목표를 세웠냐고 묻는 분이 계셨는데, 그때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매해 해외여행을 1,2 곳 다녀오겠다거나 다이어트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던 것 같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탓에 새해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알 수 없고 설혹 세웠다고 해도 그것이 제대로 될까,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방치해 두고 있다가 거의 1달이 다 지나가서야 지금에서야 생각해 보았다. 어차피 외국 여행도 못가는데, 영어 공부라도 짬짬히 대둘까? 그냥 아무 생각 안 하고 하루에 한 문장씩 외우고 공부하면 어떨까? ㅎㅎㅎ 단순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뭐라도 자신만의 루틴을 세우지 않으면 코로나 블루로 아주 우울증에 풍덩 빠져버릴 것 같은 기분이다. 그래서 이제 영어를 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