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용 빵을 사러 파리바게뜨에 갔다. 예상 금액은 약 2만원선. 케잌을 살까, 기웃기웃 양으로 승부할까? 예산만큼 여러 종류를 섞어서 살까 생각해본다. 어휴, 고르기 어렵네 샴페인? 흠, 빵종류가 다양하구나. 롤케익도 괜찮은 것 같았다. 아냐아냐, 예산에 맞추자. 그러다 두가지로 압축을 했다. 도리야끼 또는 화과자 중 하나로 하기로 결정을 했다. 비교에 들어갔다. 1. 도리야끼, 통팥과 함께 떡,유자,밤 등이 들어 있다. 종류는 3가지 가격 : 17,000원 2. 화과자명과, 종류는 5가지 모두 20개 들어있다. 밤앙금, 백앙금, 팥앙금, 호박앙금, 유자앙금 맛. 가격 : 20,000원 결국 나는 도리야끼를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퍽퍽하지 않으면서 크기도 적당하고 맛도 다양해서이다. 선물 고르는 거, 받는..
파리바게뜨에서 급한 점심겸 간식을 샀다. 점심을 먹을 시간이 삼십 분 정도 밖에 안됐고, 어딜 들어가서 주문하고 읹아 있기도 바빴다. 미니버거와 녹차라떼는 점심으로 먹고 마카롱과 딸기요구르트는 간식으로 먹기로 했다 그림자로 등장한 핸드폰 든 나 맛 : 맛 평가는 패스 다들 아시는 편이라. 단, 녹차라떼는 호불호가 있지만 난 이 집 거 괜찮네 마카롱도 재법 괜찮음. 가격 : 미니버거 5천5백원 배는 부른데 어쩐지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짐 마카롱, 묶음으로 8,000원 개당 사는 것보다야 쫌 싸지만 그래도 오늘 같이 바쁜 날이 아니라면 못산다. 단상 : 바빠서 어쩔 수 없을 때도 많아 그럴 때 종종 빵을 먹는다. 근데 가격 대비, 계산서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도 든다. 점심값으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