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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물품보관함 사진이다. 꽤 많은 보관함이 셋팅되어 있어, 아 여기가 관광지이구나 , 생각이 들었다. 안국역에는자주 갈 일이 없는데 가끔 가보면 크게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곤 했다. 근데 자세히 보니 없던 건물이 들어서고 있던 가게들이 없어지고 생각보다 변화가 꽤 커보였다.물품보관함의 규모에 입이 쩌억 와 관광객 많이 오는구나 싶어 주변을 둘러보게 되었다.요 사진을 보시면 긴 팔을 입은 분들이 대부분이다. 블로그에 사진만 올려놓고 잊고 있었다. 공개해야 한다는 사실을 참 뭐가 그렇게 바쁜지, 생활이 진짜 정신없이 돌아가는 것 같다.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지나가고 기억과 사진만 남았다.물품 보관함은 개찰구 안에 있는 것이 있고, 개찰구 밖에 있는 것이 있다. 대부분은 개찰구 밖에 있다. 정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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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려간만에 성수에 나왔다. 바빠서 그동안 블로그 활동도 뜸했는데 오늘은 간단하게나마 기록을 남기고 나 살아있어요, 하고 싶은 마음에 몇자 적는다. 그동안 여행도 안하고 맛집도 안 갔을까? 그렇지는 않다. 일상은 제대로 돌아가니, 바쁘다는 것은 마음의 핑계일 수 있겠다. 오늘은 성수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서다가 발견한 물품보관함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소개하려는 물품보관함은 스치듯 지나가지만 사실 대부분은 전철역 개찰구 바로 잎에 있다. 성수역은 1,4번 출구와 2,3번 출구가 있다. 1,2또는 3,4가 짝이 아니다. 착각하기 쉬운 것은 나만인 것 같다. 요렇게 표시가 있는 것은 1,4번 출구 쪽이다. 지하철에서 내려 출구로 나오자마자 좌측에 있고 눈에 확 띈다.요즘은 큐알 찍고 보관할 수 있어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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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당일치기 또는 1~2박 하신 분들은 아마도 느끼셨을 것이다. 캐리어가 아주 최대의 짐이자 여행을 다닐 때 발목을 잡는다는 것을 새벽에 부산에 도착해서 야간에 부산을 떠나오는 일정이라면도착시에는 호텔에 캐리어를 부탁하면 되겠지만, 서울로 돌아오기전 체크아웃을 한 이후에는 호텔에 둘 수가 없다. 그렇다면 가방을 어딘가에 맡겨야 하는데 이럴 때 생각나는게 라커이다. 해외에서도 잘 썼고, 서울에서도 일로 급하게 돌아다닐 때 물품보관함을 사용햤던 기억이 있어 부산에서도 찾아보았다.광안리역 바로 앞 호텔 가는 길 금련산역 안에 코인라커가 가성비도 괜찮고 사용하기도 좋다. 고전형이라 현금을 넣어야 한다. 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근처에 돈 바꾸는 곳이 거의 없으니 편의점이 보이면 주스라도 드시면서 잔돈을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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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다가 목격한 물품보관함 궁금한 사람, 필요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보관함의 위치. 오늘 내게 아주 우연히 눈에 띄었다. 보관함의 개수가 많지는 않는데 환승하여 이동량이 많이 필요하신 분한테는 요긴한 정보일 것 같다. 가끔 이동량이 많은 날 짐을 가지고 이리저리 다녀야할 때 참 괴롭고 손목 인대가 툭 늘어지는 기분을 느낄 때가 있다. 이게 무슨 말? ㅎ 손목이 아프다는 것이다. 그냥 방치해두면 며칠 간 시큰거려 손을 제대로 못쓸 때가 있다. 자, 신설동 물품보관함 2호선 쪽을 찍어왔다. 다음에는 1호선 쪽도 자세히 살펴보겠다. 처음 보여드렸던 사진은 1호선에서 2호선으로 환성하기 위해 가는 길이다. 그렇지만 여기는 10번 출구로 들어오면 나오는 대합실이기도 하다. 바로 여기다.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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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안동여행기를 쓰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빠진 것 같아 몇 자 적기로 한다. 추가 사항이니까, 여행기 목록 중에서 뒷쪽에 넣으려고 한다. 이유인즉, 여행지에 도착하여 여행 가방으로 인해 여행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아서이다. 여행가방을 갖고 여행지를 돌아다닐 것인가. 숙소에 가서 여행 가방을 맡기고 나온 후 돌아다닐 것인가. 요것이 고민인데, 안동의 경우, 숙소를 어떻게 잡느냐에따라 동선이 꼬일 수 있다. 만약 숙소가 교통이 편치 않은 곳에 있다면, 또는 숙소가 안동ktx나 버스 터미널 근처라면 숙소에서 나와 다음 여행지까지 가기 전에 캐리어를 물품보관함에 맡기면 딱 좋을 것이다. 그런데 안동ktx 역에는 물품보관함이 없다. ktx 이음 내부 재밌게도 안동ktx역에서 길을 건너면 안동버스터미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