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돈화문 칼국수, 오래된 맛집으로 유명. 아직 못 갔는데 곧 가볼 예정이다. 이후 포스팅을 올릴 예정이다. 소소한 업데이트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여기에 올린 사진은 모두 익선동 주변을 찍은 사진이다. 익선동에 자주 갔다가 생각하고, 얼핏 올린 포스팅을 보니 무려 수십 곳이다. 시작을 조금 오래 전에 해서 포스팅을 수정하는 게 어렵다. 할 때마다 애러가 나는데 골치가 아플 정도다. 이렇게 많이 갔었던가 놀랍기도 하고, 익선동이 핫하구나 내가 이렇게나 많은 곳을 왔다갔구나 하는, 재미있는 생각이 들었다. 맛집과 카페를 골고루 간 것 같은데, 하나하나 다시 살펴 보니 몇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가 있었다. 익선동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로 하시면 좋을 것 같다. 핫한 맛집 1. 살라댕 방콕 태국음식이..
몸살로 며칠 동안 아파서 출근도 못했다. 연차를 하루 쓰고, 주말을 끼고 푹 쉬었다가 출근을 하니 왠지 땅위를 둥실둥실 떠다니는 것 같았다. 내가 옷을 산 곳 약기운이 채 가시지 않아서인 것 같아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당연히 의욕도 떨어져 있고, 누군가 말을 시키면 괜히 얼굴 표정이 굳어졌다. 말하기 싫어서인 것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를 썼지만 이 몽롱한 약기운은 수그러들지를 않는다. 익선동 골목길 점심을 먹으로 나와서는 생각없이 여기저기 걸어다녔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 1시간, 그 사이에 이 몽롱함을 다 떨쳐 버려야지. 발걸음도 신나게 걸어서 익선동 골목으로 향했다. 걷다보니, 사람들과 이리저리 부딪치는 게 좀 피곤했다. 아, 정말 사림 많다. 활기를 얻고 싶어 택한 골목길인데, 활기가 오히려 피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