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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 놀러갔더니 주말에는 자리가 없네요. 하, 예약을 걸려고 보니 대기자가 40~50명이다. 깜짝 놀라서 대기자 없는 집을 찾아보니 그 집은 재료 소진으로 손님을 받지 않았다. 허걱, 이런 일도 있네. 그렇다면 입소문 안난 집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았다. 모던 차이니즈 성수동 제제 위치 :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46-1 1층 빨리가는 방법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400m이다. 이렇게 설명드리는 것보다 서울숲 카페&음식점 거리에서 골목 안쪽으로 들어오면 끄트머리 쯤에 있다. 요렇게 보면 운영하는 집인가 의심스럽다. 가까이 다가가니까 운영 안내판이 있다. 아, 딤섬집이닷 발길을 멈추고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손님으로 꽉찬 실내, 자리가 없었다. 우리는 얼른 대기자가 되었고, 준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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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기록을 남겨볼까? 명동에서 먹은 훠궈를 적다보니, 자연스럽게 마라탕 생각이 났다. 왕십리역사에서 먹은 마라탕을 떠올렸다. 오픈한 지 얼마 안됐고, ㅋ 그래도 육개월은 넘은 게 같은데 왠지 새로 오픈한 것 같이 새롭다. 그동안 왕십리역사나 이마트 등을 가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들어선 지 꽤 된 상가가 정말 새로웠고, 거기에 마라탕은 더욱 반가웠다. 어? 사진으로 봐서는 마라탕같지 않다. 친구와 함께 왕십리역사 4층 푸드코트에서 만나기로 했다. 오래간만에 저녁을 같이 먹기로 한 것이다. 거기서 만나서 저녁으로 먹을 음식점을 결정하기로 했다. 물망에 오른 음식으로는 일본가정식, 경성함바그,홍수계찜닭,쭈피링 등이었다. 그러다 마라무쌍이 푸드코트 안쪽에 점포로 입점했다는 것을 알게됐다. 마라탕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