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요즘 최근에 왕십리 인근에서 식사를 열번 이상은 한 것 같다. 친구도 만나고 혼밥도 하고, 카페도 가고 은근 자주 간 편이다.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는데, 교통의 요충지라는 것이 역시 영향을 끼친 것 같다. 2,5,분당선이 만나는 곳. 건대를 갈까, 왕십리를 갈까. 하다가 결국에는 둘 중 한 곳을 선택하게 된다. 오늘은 왕십리 cgv에서 알라딘을 보기로 했기에, 알라딘을 보기 전 뭔가를 먹고 조금 시간을 보내다가 영화를 보기로 했다. 그런데 4D로 보기로 했는데, 덜컹덜컹 거리다가 먹은 것을 다 토하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됐다. 실내 분위기 미리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조금 읽어보다가 그냥 먹고 차를 마시면서 시간의 텀을 둔 뒤 영화를 보기로 했다. 뭐, 하늘로 날려 보낼 것도 아닌데, 토하거나..
해외 여행 갔다가 오는 길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 참 옛말이다. 이젠 입맛이 변해도 많이 변했다. 외국에 나가서도 우리 음식이 그다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일상의 변화가 심하다. 기온이 떨어졌는데 얼큰한 것 먹으러 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통하는 것이 있다. 몸이 부르는 맛이다. 오늘은 그 몸이 부르는 맛을 찾아 육개장을 먹기로 했다. 육대장 왕십리점 주소 :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로 17 ,4층 전화 : 02-2291-3388 운영 : 매일 10:00~22:00 메 뉴 옛날 전통 육개장 9,000원 옛날 전통 설렁탕 8,000원 * 관심 있거나 먹었던 메뉴만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