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 꽂히다. 연남동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돌아다녔다. 키햐아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35 3층 찾아가는 방법 : 홍대입구역 3번 출구,도보 약 400미터 좁은 계단을 올라가는 게 좀 불편하게 느껴지지만 막상 올라가면 좋다. 음식 사진부터 먼저 올린다. 앞에 있는 음식 사진이 좀 왜곡되어 보인다. 세로로 길쭉하게 나왔다. 잘 나온 것으로 바꿔본다. 나는 요 부추무침을 좋아한다. 대창과 부추가 합하여 고소한 맛을 만들어냈다. 이번에는 제대로 올려보자. 이 음식의 이름은 대창 덮밥이다. 조금더 자세히 찍어보았다. 친구가 주문한 음식도 자세히 보자. 요것은 연어장 덮밥이다. 나도 연어장 덮밥 좋아하는데 자주 시키다 보니 다른 것을 주문하고 싶었다. 이 집의 첫인상이다. 사람이 많아 대기중에 찰칵 ..
광화문에서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기로 했다.그런데 광화문에는 자주 가지 않는 편이라 어디로 가야할지 잠시 망설였다.늘 하던 대로 N사의 검색창을 통해 음식점을 알아보았다. 그러다 한 곳이 검색되어 그 집을 찾아갔다.그런데, 이것은 편견이기는 하지만 음식값이 엄청 비싼데 비해 음식점은 1층에 있는데다가 너무 딱딱해보였다.아, 왜 맛있다고 추천한 거지?정말 맛이 있기는 한 것일까, 근데 부담스러워서 먹을 수가 있을까. 길 가는 사람들과 계속 눈맞춤을 하면서 먹어야 한단 말이다. 결국 다른 곳을 알아보았고, 우리가 선택한 곳은 후라토식당이었다.길 찾기를 동원해 찾아가 보니, 대형 빌딩 지하에 있는 식당가에 있었다.코로나19로 인하여 입장부터 발열체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요즈음엔 발열체크와 큐알코드 인증이 ..
오래간만에 기분을 내려고 신사동에서 친구를 만났다.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저녁을 먹었다. 정말 짧은 외출이었는데 좋았다. 코에 바람을 쐬었다고나 할까. 시원한 것을 마시고 싶었으나 코로나도 무섭고, 어제 오늘 확진자가 많이 나와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신사동은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마스크 때문에 숨이 막혔다. 올 때는 버스를 타고 싶었는데 친구가 빨리 돌아가고 싶다고 지하철을 타자고 했다. 불금인데도 지하철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다행이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갑자기 기침이 터져나올 것 같았다. 간신히 참고 있는데 숨이 넘어갈 것 같았다. 아이고, 이게 무슨 일인지. 소매에 얼굴을 가리고 기침을 캘록캘록 쏟아냈다.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눈길을 깔고 있는데 옆에 앉은 사람이 애취 하면서 기침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