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필름 왕십리점 위치 : 서울 성동구 마조로7길 13 1층 빨리가는 방법 왕십리역 6번 출구에서 도보 90미터. 역에서 가깝다. 단, 주의하실 것은 내려서 6번 출구를 확인하고 나오지 않으면 후회. 대합실에서 6번 출구로 나가려면 깜짝 놀라서 후회한다. 6-1은 있는데 6번이 없다. 대합실로 나오기 전에 확인하고 가시라. 한양대쪽이라 광장쪽으로 나가게 되면 다시 역사로 들어가 가로질러야 한다. 사람 없는 시간에 가려고 늦은 시간 출발, 그러다 보니 사진이 썩 좋지 않다. 사진을 보정하려고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 셔터를 터트렸어야 했나. 사람들이 찍은 자신의 사진이 벽 한가득 붙어 있다. 배경색이 전부 하늘색 아니면 파랑색이다. 실내는 대충 요렇게 생겼다. 사람이 아무도 없어 마음껏 찍었다. 실내가 작은..
그러고 보니, 요즘 최근에 왕십리 인근에서 식사를 열번 이상은 한 것 같다. 친구도 만나고 혼밥도 하고, 카페도 가고 은근 자주 간 편이다.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는데, 교통의 요충지라는 것이 역시 영향을 끼친 것 같다. 2,5,분당선이 만나는 곳. 건대를 갈까, 왕십리를 갈까. 하다가 결국에는 둘 중 한 곳을 선택하게 된다. 오늘은 왕십리 cgv에서 알라딘을 보기로 했기에, 알라딘을 보기 전 뭔가를 먹고 조금 시간을 보내다가 영화를 보기로 했다. 그런데 4D로 보기로 했는데, 덜컹덜컹 거리다가 먹은 것을 다 토하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됐다. 실내 분위기 미리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조금 읽어보다가 그냥 먹고 차를 마시면서 시간의 텀을 둔 뒤 영화를 보기로 했다. 뭐, 하늘로 날려 보낼 것도 아닌데, 토하거나..
어디를 가던, 늘 그곳에서 괜찮은 음식점과 카페를 찾는 것은 잠깐의 휴식이라도 의미있게 지내고 싶어서이다. 그런데 낯선 곳에서는 대부분 스마트폰에 의지하여 SNS를 뒤지게 되곤 한다. 키 카페 맛집 추천해줘. 괜찮은 CAFE 추천해줘 그래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음식점이나 카페를 알아보게 된다. 대부분 추천한 곳이 괜찮기도 하지만 때로는 왜 이런 곳을 사람들이 많이 가는 것일까. 이상한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좋은 게 좋은 거라서 추천하고 있나. 분위기도 이상하고, 불친절하고, 가격도 비싸거나 위치가 안 좋을 때도 많았다. 키 카페는 + 9988병원이라고 표시된 곳이다. 다음 지도에서 가져왔다 카페는 특히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다. 오늘은 왕십리에 있는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건대에 있는 장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