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최대 번화가이자 관광지로 도톤보리 강이 미나미 지역 중앙을 가로지르며 흐른다. 재미있고, 놀라운 형태의 간판들이 눈을 사로잡는데, 새벽에도 영업을 하는 상점이 꽤 있어 늦은 시간까지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가장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다. 도톤보리 가는 방법 지하철 미도스지센,요츠바시센,나가호리 츠루미료쿠치센 14번 출구로 나간다. 여러가지 노선명이 눈에 안들어와도 난바역 14번 출구번호만 알면 찾기 쉽다. 출구를 나와 뒤로 돌아 미도스지를 따라 약 70~80m를 직진한다. 횡단보도가 있는 큰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도톤보리이다. 도톤보리의 길이는 약 400m 정도라고 한다. 중심에는 '구리코' 아저씨의 간판이 있어. 기준점을 잡기 쉽다. 도톤보리를 상징하는 3-4개의 간판이 있는데, 이 간판은 도톤보..
신사이바시 lion rock 호텔에 머물고 있던 우리는 신사이바시에서 전철을 타고, 우메다로 간 뒤 그곳에서 한큐패스를 이용해 교토로 가기로 했다. 안녕, 오사카 도톤보리 강과 불꽃축제, 서점카페,스타벅스, 우메다공중정원과 해파이브 등 많은 추억을 안고 떠난다. 짬짬이 여행 정보에 대해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2019년) 물가 변동을 바로바로 적용시키고자 하나 누락되는 것도 있을 것이다. 정보가 옳지 않을 경우, 언제든 댓글을 남겨 주면 수정하면서 업데이트를 할 에정이다. 교토 여행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기 위해 한큐 기차를 타기로 했다. 교토는 일본의 3대 도시이다. 1000년 이상을 일본의 수도였다. 도쿄, 오사카와 함께 3도라고 불렀고, 1869년 도쿄로 수도가 바뀌면서 그 지위를 잃었다. 신사와 ..
전철 우메다역에 내려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향했다. 우리는 비지터스 티켓을 갖고 있었기에 일부를 할인 받고 위로 올라갈 수 있었다. 결과는 이렇고, 과정을 보면 갑자기 쏟아진 비 때문에 비를 맞으며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ㅠㅠ * 우메다 역 5번 출구. 도보 10분 소요. 2019년 업데이트 2018년 하반기부터 변경 사항이 많아 몇가지는 정리하고 넘어가려고 한다. 우메다 공중정원 * 입장료 : 1,500엔. (팍팍 오르는 추세. 이제 올랐으니, 향후 1,2년간은 이 금액으로 가겠지?) 주유패스를 내밀면 무료. (단, 6시 이전에 입장해야 한다. 6시 마감) * 이용시간 : 09시30분~22시30분 마지막 입장 22시 주중, 주말 동일하다 * 아래 반복되는 정보는 업데이트 내용이 우선되..
오사카 여행은 거의 대부분이 자유여행으로 간다. 여행하기에 그만큼 부담감이 없고, 여행지를 찾기도 쉬울 뿐 아니라 영어나 일어를 못하더라도 다니는데 큰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관광지에서는 우리말이 통하는 곳도 있다. 여행팁을 꼼꼼히 챙긴다면 마치 제주도나 부산을 여행하듯 부담없이 다닐 수 있다. 그러려면 역시 현지인 못지 않은 여행 팁이 필요하다. 간사이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할 때 가장 먼저 도착하는 곳이 난카이 난바역이다. 일정에 쫒길 수도 있지만 난바관광안내소에서 우리말 버전의 팜플렛을 챙겨두자. 난카이 난바역 1층에 있다. 9시ㅡ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12월31일, 1월 2,3일은 10시ㅡ6시 운영. * 체크 포인트 1. 기후 : 7,8월 오사카는 한국만큼이나 덥고 찜통이다. 2. 전기 ..
쿠로몬 시장, 구로몬 시장이라고도 부르는 일본의 전통시장~ 오사카에서 세븐일레븐,페밀리마트,로손만 보고 도대체 일본 사람들은 어떻게 먹고 살지, 라고 궁금하게 생각되신 분들은 한번쯤 가보시면 좋겠다. 시장 구경하다가 호빵맨 자판기 발견. 귀여워서 한 컷~ 시장 풍경. 내국인보다 관광객이 어찌 더 많아 보였음. 먹거리가 많고, 길거리 음식도 많았다. 어디가나 일본은 저 등이 인상적이다. 고기집, 먹고 싶다. 공중에 떠 있는 물고기. 역시 횟집이 많았다. 생선도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우리는 회를 먹지 말라는 주변분들 성화에 시장을 나와 근처 카페에서 빙수를 먹었다. 여기도 한국 사람이~ ㅋㅋ 하나 시키고 개기려고 하니 1 인 1주문이라고 해서 이왕 개기는 거 맛난 거 시키고 천천히 쉬었다 나옴. ㅋㅋㅋ * ..
오사카에 가면 햅파이브 타는 것은 기본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관람차 타러가는 게 뭐가 대단하고, 꼭 해야하는 것인지 알 수 없어 흥미를 잃다가 일행의 꼬임에 넘어가 우메다로 향했다. 신사이바시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일일권(비지터스티켓)이 있으니까 그런 면에서는 편했다. 물론 입장료는 내야하지만 입장료 : 500엔 기념촬영 : 1,100엔 (사진은 원하는 사람만) 운영시간 : 11시~오후 11시 마지막 탑승시간 : 10시45분 우메다역에서 돈키호테에 들려 군것질 거리를 산 뒤 햅파이브로 향했다. 저녁에 우메다 공중정원엘 갈 거라 햅파이브는 낮에 들렸다. 낮풍경은 햅파이브로, 야경은 공중정원에서 보기로 했다. 정원은 4명, 52대가 운영중. 탑승시간은 약 15분. 체감 시간은 7,8분이다. ㅋ 이..
일본 3대 축제의 하나인 오사카 텐진마츠리~ 이왕 여행 가는 거 이때를 놓치지 않고 맞춰서 가면 좋겠죠. 2017년에는 7월25일이라는 정보를 입수하여 불꽃놀이를 잘 볼 수 있는 장소를 알아보았다. 대낮부터 자리를 잡고 기다리느라 비지땀을 흘렸다. 하지만 정작불꽃놀이는 해가 져야 하니까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일시 : 7월25일 7시30분~8시50분 자세한 정보 : tenjinmatsuri.com에서 확인하기. 크롬에 들어가면 한글로번역해서 볼 수 있음. 특히 불꽃놀이보다 행렬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위 사이트에서 일정을 체크하시면 좋을 듯함. 대낮부터 자리잡고 기다리는 중 날이 서서히 저물고 있다. 이곳이 어디냐? 오사카 성에서 전철을 한번 타고 가 강쪽으로 한참을 걸었다. 해가 진다. 기모노 입은 현지인..
야경이 화려하기로 소문난 곳~ 블로그에 올라오는 사진을 보면 가보지 않고 배기기 어렵다. 봄이나 가을에 왔으면 슬금슬금 걸어다닐 텐데 7월말 한여름이다 전철을 타기로 했다. 구글지도를 보면 두개의 전철역 사이에 있다. 우리는 익숙한 미도스지선을 타고 도부흐엔마와 에비스초 역 중 에비스초역에 내리기로 했다. 낮에 보는 츠텐카쿠 전망대는 볼품이 없다. 너무 사실적이라 매력이 떨어짐. 츠텐카쿠로 걸어가는 상점도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욱 더 매력이 반감되는 중 츠텐카쿠 전망대로 올라가는 출입구. 지하에 매표소가 있다. 바로 앞에 엘리베이터도 있는데 에어컨이 되지 않아 냄새가 ㅠㅠ 츠텐카쿠 전망대는 주유패스 보유자면 무료. 별로 볼 것이 없는 게 단점. 츠텐카쿠를 지나 다른 골목쪽. 도브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