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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리와 수가 올리고 있는 유럽여행기입니다. 코로나19로 여러가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많은 분들, 가능한 이 어려움이 빨리 끝나야 할 텐데 마음이 무겁습니다. 특히 이탈리아 여행기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라서 더욱 마음이 무겁네요. 베니스, 밀라노가 여행 봉쇄령이 내려지는 것 같더니, 오늘은 이탈리아 전국에서 이동을 자제시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현재 여행중이신 분들은 놀랍고 난감한 상황에 빠졌을 빠졌을 거라 생각되고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당황스럽고 난감하실 것 같아요. 모두들 힘든 시기에 여행기 올리는 게 무리라고 생각돼 저희도 1,2 주 정도 포스팅을 쉴까 합니다. 개학하고, 따뜻한 봄이 오면 그때 다시 여행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그럼 그동안은 쉴까요?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
여행에서 알게 된 다양한 정보를 타인과 공유하고 싶어서일 것이다. 오늘의 포스팅에는 사진이 많지 않다. 부담없는 로딩이 되었으면 좋겠다. 요즘 드는 생각은 여행은 아무래도 조급함에 빠져 허둥대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떠나게 되는 것 같다.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여행 휴유증을 겪고 있는 중에 친구가 스페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며 나를 꼬드기기 시작했다. 거절하고, 모르는 척 해야 하는데 참 귀가 얇고 현실에 적응(?)을 못하는 내 성향이 이럴 때 문제가 되는 것이다.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 친구의 일정에 맞춰서 여행을 가고 싶은 욕심으로 대형사고를 쳤다. 회사를 그만 둔 것은 아니고, 올해 연차를 당겨서 다 써버리기로 마음을 먹고 무작정 여행 계획을 같이 짜기 시작했다. 그래, 여행 ..
ESTA 신청하기 (공식 사이트) 미국 서부 여행을 다녀오고 난 후, 계속 직장일에 여러가지로 힘들어 정리를 못하다가 마음을 다져먹고 폰을 뒤적였다. 기억이 희미한 것도 있지만 아직 생생한 것도 있어, 사진을 정리하여 기록하는 의미에서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단, 미국 서부 여행은 자유 여행이 아니라, 패키지 여행이었다. 요렇게 다녀왔다. 1. 그랜드캐년 2. 라스베이거스 3. 브라이스 & 자이언 캐년 4. 로스엔젤레스 막상 정리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 사진도 나름 방대하고, 여기저기 여행에 대한 흔적이 널브러져 있어서 뭐부터 해야할까. 순간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돌이켜 보건대 여행을 가기 전 여행과 관련하여 알아본 것이 어마어마하고, 뒤져 보니, 폴더에 여러가지 자료들이 잔뜩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