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이 예쁜 테라스 카페에 가보자. 홍대에 있다. 넓고 편하게 쉬면서 편집샵도 둘러볼 수 있는 무신사 테라스 카페가 그곳이다. 무신사 테라스 카페, 편집삽 위치 : 서울 마포구 양화로 188 17층 무신사 테라스 빨리가는 방법 홍대입구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ak몰 17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호텔로 가는 쪽 말고, 우측으로난 계단을 올라가면 전용 통로로 있고 앨리베이터가 있으니 이용하시라. 오픈 : 매일 11시~20시. 명절과 대관,행사 등을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고 방문하여 좋을 듯하다. 무신사 테라스에 입장하려면 회원이 하는데 어플을 깔아 카톡으로 간편가입하면 된다. 보라색 요 앨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입구에서 회원 인증하고 큐알찍고 기본적인 것을 다 거친 후 안으로 들어간다. 무려 800..
사람들과 크게 부딪치지 않고 사색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나는 혼자만의 산책을 택하겠다. 물론 연인과 친구와 함께 가도 좋겠다. 불꺼진, 아니 불빛이 아름다운 경복궁은 아름답다. 물론 전부다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일부만 볼 수 있다. 그래도 그게 어디인가. 아마도 가을 밤 산책을 즐겨본 분이라면 아실 것이다. 그 고즈넉함 속의 불빛의 아름다움, 연한 색감이 주는 설램 아, 혹 제목만 보고 가실 분들은 미리 예매를 해야한다는 거 잊지마시라. 현장에서 티켓팅이 되지 않는다. 추석연휴에는 조금 달라질 수 있을 수도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가보시는 게 좋겠다. 예약 : 네이버 예매 네이버에서 경보궁 야간개장 검색후 예매 버튼 클릭 가격 : 3,000원 (1인 4매까지 가능) 시간 : 월, 수 - 일 오후 ..
도시의 야경을 보면 도시에 대한기억과 잔상이 오랫동안 남는다. 임팩트가 커서일 것이다. 그래서 여행을 가면 빼놓지 않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 그 도시를 멀찍이 바라본다.파리에 처음 갔을 때는 파리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다는 말에 몽마르트 언덕을 물어물어 찾아갔었다. 정말 예쁜 언덕이었고, 시내를 훑어볼 수 있는 멋진 기회를 갖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언덕을 내려오면서 보았던 골목길이 예뻐, 몽마르트언덕하면 어쩐지 그 골목길과 예쁜 집들이 더 떠올랐다. 추워서 성당 아래 앉지도 못하고, 물건을 강매하는 사람들한테 쫒겨다녔던 그 언덕받이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 이번에 파리에 갔을 때에는 그 때 보지 못했던 야경을 충분히 즐기고 싶었다. 이전 포스팅에서 메펠탑의 불빛쇼와 야경을 보셨다면 왜 그렇게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