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돈을 좀 절약해서 여행을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오늘은 연초에 마음을 먹은 것을 기준으로 간단 점심을 먹은 것을 기록하고자 한다. 그래서 먹게 된 간단 점심 메뉴, 조금은 급하게 먹다보니 종류는 3가지였다. 1. 커피와 빵 커피와 빵도 먹은 날이 많았다. 아점으로 먹고, 또 점저로 군것질을 하고, 저녁을 또 먹으면 하루 4끼가 된다. 결국 애매하게 먹는 게 하루 4끼를 먹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위의 화이트 치즈볼이다. 뚜레주르에서 커피와 함께 먹은 것으로 정말 맛있다. 위의 영양 성분을 보면 알겠지만 개당 32g에 4개의 전체 칼로리는 125kcal이다. 맛은 졸깃하면서 입에서 녹는 맛이다. 커피와 먹으면 그냥 딱이다. 그런데 한 4시쯤 되면 슬슬 배가 고파온다. 참고하시라...
애초에 테라로사에 가려고 출발했던 것은 아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를 하려했던 건데 가다보니 서종까지 가게 됐고, 이왕 온 거 하면서 들린 곳이 테라로사다. AND YOU나 하버 커피는 전에 와 봤던 곳이고, 생각보다 손님이 없어 좀 놀랬다. 대세는 역시 테라로사인가? 서울ㅡ춘천 고속도로를 타다가 서종방면으로 나가 톨게이트를 나가자마자 좌회전한다. AND YOU와 하버커피를 지나면 좌측 붉은색 벽돌 건물이다. 명절인데도 주차요원이 2명 정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대단하다. 만차일 경우, 건물 좌측으로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 제2주차장이 있다. 거기 주차하고 구름다리를 건너 테라로사쪽으로 건너오면 된다 테라로사, 광화문 점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드립커피로 유명하다. 정문을 기준으로 좌측으로 올라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