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코코넛칩스, 망고젤리 친구가 코타키나발루에 여행을 갔다가 온 후 선물이라고 두 종류의 과자를 주었다. 여행을 다녀오면 소소하게 이런 선물을 주고받는 재미에 귀국 전 쇼핑에 올인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망고를 좋아하는 것은 나뿐만이 아닌 것일까? 아님, 망고 과자나 젤리류가 선물하기에 가장 적당한 것일까? 선물하기가 적당해 잔뜩 샀다는 말에 우리는 같이 웃어버렸다. 이거 뒷면을 보니 태국산이다. 성분표는 이곳을 보시라. 달달하고 고소하고 한번 손대면 끝을 봐야 끝나는 맛 코코넛칩스+망고가 믹스된 맛이다. 길죽길죽한 게 다 인 것 같지만 사이사이에 덩어리진 망고가 있다. 맛있다. 한번 뜯으면 한꺼번에 다 먹게 된다. 나도 코타키나발루에 가면 이걸 사먹어야겠다. 왠지 시원한 맥주를 한잔 들이키고 싶어진다...
Life
2019. 3. 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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