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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8일도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가 있어서 즐거운 토요일이었는데, 10월14일~15일에도 창덕궁 앞은 축제로 들썩였다. 자료 모두 올려놓은 채 카카오 화재로 티스토리를 들어오지 못해 그냥 묵은 뉴스가 되버렸다. 똑땅해 가을이 깊어가면서 축제도 즐거웠는데 너무하다. 타이밍이 참 요렇게 창덕궁 쪽으로 걸어올라갔다. 찻길이 막힌 것과 함께 양 옆으로 부스가 늘어진 것이 보였다. 앗싸,축제로구나. 얼씨구, 체험이로구나. 아, 여기 근처에 떡박물관 있는데 거기서 나오셨네 막, 막대 같은 것으로 문질문질 진짜 떡이다. 모형이 아니다. 그릇 가득 떡 재료가 담겼다 부럽다. 나도 만들고 싶은데 마감이란다. 그럼 구경이라도 해볼까나 공예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 뭘 해볼지 둘러보느라 이리기웃 저리기웃 요렇게 부채에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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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2. 10.1(토)~10.16(일) 10시~14시 장소:창덕궁 돈화문 가는 방법: 익선동도 겸해서 둘러볼 경우, 1.3.5호선 종로3가역 도보 7~800미터.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 도보 5분 거리 호위식을 보려고 간 것은 아니었다. 점심을 빨리 먹고 산책 끝에 발견한 호위식 광경 와, 코로나가 종식될 모양이다. 보자마자 든 생각이었다. 수문장 호위식은 시청 앞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이 생각났다. 가끔씩 구경을 가곤했는데 그것을 생각하니, 은근 기대가 되었다. 식을 구경하는 사람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몇몇 보였다. 아직. 홍보가 덜 됐는지, 아니면 일시적인 이벤트성 행사 때문인지 식의 완성도는 그리 눈길을 끌만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발발 이후 오래간만에 약간의 설램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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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앞 도로에서 국악축제가 열린다. 오, 축제 오래간만이다. 막 부스를 차린다 국악축제 위치 : 종로3가 7번 출구 창덕궁 방향으로 걸으면 바로 축제 길이 나온다. 일시: 9.30.~10.2. 폐장 시간이 있을 테니, 너무 늦은 시간에 출발하지는 마시라 신기하다. 코로나로 인해 잊고 있었던 추억이 뽀로롱 간이 무대인가? 포토존인가? 이제 부스를 차리는 것 같은데 옛날 집 모양이다. 이것이 금요일 풍경이었다. 그리고 토요일 퇴근을 하면서 보니, 쿵짝쿵짝 신나는 축제가 진행되고 있었다. 달려가 보자. 흥이 넘치는 행사가 벌어지고 있나보다. 부스 앞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종합안내실에도 사람이 와글와글 음향장비가 있는 것으로 보아 공연도 있나보다 처음에는 한부스만 들여다 본다는 것이 궁금증이 도져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