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츠역에서 카탈루냐역까지 가는 방법은 꽤 소개된 게 있는데, 역으로 가는 것은 흔치 않아 오늘은 카탈루냐역에서 산츠역으로 가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침 일찍 산츠역을 가기 위해 호텔을 나섰다. 여행 계획을 짤 때, 바르셀로나에서 쎄비야를 어떻게 갈 것인지 고민을 꽤 많이 했다. 비용은 렌페와 비행기 부엘링이 비슷한데, 비행기를 타러 가는 절차와 시간 따위가 너무 힘들게 느껴졌다. 가능한 도시간 이동은 비행기를 타고 싶지 않았다. 결국 렌페를 선택했는데, 여행을 급하게 계획하는 바람에 거의 100유로에 가까운 비용을 썼다. 여유있게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2-3달 전에 렌페부터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겠다. 가격대를 보면 아침 8시 30분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 가격은 여행일이 가까워지면서 급격하게 뛰..
익선동 가게 들이 자주 바뀌고 있다. 있던 것이 없어지고, 없던 것이 새롭게 생긴다. 오래 가야 할텐데. 혼자 생각하며 요 집에 가보았다. 랑만궁떡 망설이다, 슬쩍 안을 훔쳐보다가 들어갔다. 혼자 앉을 자리가 있을까? 익선동에서 혼밥을 하는 게 어려우니까, 늘 입구에서 기웃기웃하게 된다. 새로 생겼는데, 자리가 없으면 무안하게 그냥 나와야 한다. 쭈뼛거리고 있자니, 입구에 서 있던 직원(?)이 들어오라고 한다. 혼자인데요 괜찮다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니, 정말 자리가 있다. 휴, 다행이다 괜히 낯뜨거운 일이 벌어질까봐 조금 망설였는데, 다행이다. 궁떡 사실은 떡볶이 집인줄 몰랐다. 이름만 보고는 한식집인 줄 알았다. 그런데 들어가면서 벽에 붙어 있는 안내판을 보니 떡볶이를 파는 집이었다. 물론 그것만 있..
여행 중 현지에서 산 유심, 용량은 정해져 있고. 어느만큼 사용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하지만 서비스업체에 연락할 방법이 없으니 얼마만큼 사용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다. 그렇다고 사용을 억제할 수도 없다. 정말 방법이 없는 것일까? 있다. 용량을 확인하는 방법 아래 방법대로 따라해보시라. 데이터 사용량 확인 방법 1. 요렇게 *525# 누른 후 통화버튼을 누른다. 2. 요 화면이 뜬다. 아래 3번 화면으로 자동으로 넘어간다. 3. 위 화면에서 남은 용량을 묻는 4번 Cuanto me queda 를 선택한다. 번호 4를 선택해 작성 후 전송하면 된다. 4. 아래와 같이 잔여 데이터량이 날아온다. 중요한 점 1. 배터리가 다 돼 스마트폰이 꺼진 것을 새로 켜면 Pin번호를 묻는 창이 뜬다. pin번호는 외우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