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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 자주 나가고 있다.
일 때문이기도 해서 가는 길이 급하고 바쁘다.
빨리 돌아오고 싶어 서두르다 보면 어느새 종로 골목길을 들어서고 있곤하다

오늘 늦은 점심을 돈가스로 먹었다.
돈가스를 좋아하지 않는데 가성비 끝판왕인 가격이 눈에 띄어 안으로 들어갔다.

종로 수제 왕돈가스

위치 : 1호선 종각역 4번출구, 도보3분
탑골공원 맞은편에 있다.
특징 : 건물 4층에 있고, 엘리베이터가 없다.
뚜벅이로 걸어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가격은 6,500원이다.

가성비 끝판왕이다.
돈가스인데 6,500원

요리로 쏙 들어가면 된다~

수제 왕돈가스이다.

실내 분위기는 이렇다.
처음에는 혼밥하는 분이 없어 조금 쑥스러웠다.

이럴 때는 왠지 여성이라는 게 조금 예민해진다.

왕뻔뻔한지는 꽤 됐는데 새삼스럽게 주눅

대부분 남자분들이다.

테이블 바닥에 가격표가 붙어 있다.

다들 뭘 먹을까

나도 한번 꼼꼼히 살펴보았다.

아,  시원한 맥주가 먹고 싶어졌다.

하지만 지금은 업무중

음식을 주문하고 반찬과 스프를 직접 서빙해왔다.
일명 설프서비스

잠시 기다리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사진과 같다.

고기 두덩어리와 주먹밥, 샐러드

그렇다. 내가 주문한 것은 돈가스 기본이다.

흠, 다소 바삭이지 않는게 좀  걸리기는 했지만
고기가 부드럽게 씹히지 않는게 좀 아쉽기는 했지만 가격 대비 훌륭했다.

맛있게 먹고 가게를 나섰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골라봐야겠다.


BY 아리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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