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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 갔을 때, 둘러본 핑크성당이 떠올라 여기부터 달려가보았다.

똑같은 구조가 아니라는 것을 사진으로 둘러보고  난 뒤라 즐겁게 걸어갔다.

개인적으로 호치민 핑크성당이 하노이보다는 더 아름다웠다.

한가지 더, 하노이에서는 관광객이 과다한 차림으로 너무 많이 몰려와 사진들을 찍는 바람에 성당이라는 사실을 잊을 만큼 상업적인 냄새가 났는데 여기는 고요하고 입구에서 출입을 차단하니, 종교적인 냄새가 물씬 났다.

숙소에서 450여 미터라고 해서 핸드폰만 달랑 들고 나왔는데, 낯선 길이라서 한참을 걷는 듯한 느낌이었다.

호치민 숙소를 정하실 때, 주요 관광지에서 가까운 곳을 픽하시면 요런 점에서 유리하다. (걸어서 다닐 수 있다는 점)

단, 첫날만 이렇게 다음 날부터는 체력이 떨어져서 그랩을 이용해 택시를 타고 다녔다는 것은 안비밀~

여기서  호치민 관광지의 대부분을 도보로 다닐 수 있다.  여행 계획 짜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다.

걸어다니면 호치민의 요런 풍경을 볼 수 있다.
아침을 길에서 쌀국수로 떼우는 시민들

그리고 출근하는 오투바이족들

자전거는 흔치 않았다.

짜잔 핑크성당 도착, 색감이 정말예쁘다.

아쉬운 것은 일요일이라 성당내부를 둘러보지 못한 것이다.

한창 예배중이고, 미사 내용이 스피커를 통햐 밖에서도  들을 수 있었다.

색감이 너무 예뻐 한참을 보게 된다.

밖에서도 얼핏 보이는 녀부의 화려한 장식들

안으로 입장하지 못해 밖에서 기도하시는 분들

뒤늦게 오토바이로 도착하시는 분들도 있다.
베트남 시간으로 새벽 6시반

그랩으로 오토바이도 부를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사용해 보시기를. 호이안에서는 그랩으로 오토바이 불러 탑승하는 외국인들을 많이 봤다.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문화를 즐기기~

색감에 취해 이리저리 다른 각도에서 찍어보기

호, 이게 제일 제대로 들어왔는데. 사람들이 왕 많다.

다시 시도

다다시 시도

베트남 생각보다 폭넓은 문화를 가진 곳이다.

여유있게 둘러보면서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서구인들이 베트남에 많은 것은 아마도 이런 문화적인 아름다움과 저렴한 물가 탓이겠지.

인근 공원에는 베트남 사람들이 운동과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마치 서울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둘러보았다.

공원 정문

조금 더 호치민을 둘러봐야겠다.


베트남 호치민 무이네 여행기


1. 지난, 하노이  다낭 여행기 보기 (준비와 계획은 유사)
2. 호치민, 무이네 여행기에서 달라진 점
ㅡ 그랩 사용하는 방법
ㅡ 숙소를 정하는 기준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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