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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Opera 오페라, 여기 못 가본 게 너무 아쉬웠다.

무슨 소리인가, 궁금하신 분이 많으실 거다.
시간만 조금 더 있었어도 좋았을 것을, 그럼 여유있게 오페라 내부를 둘러보았을 텐데 너무 안타까웠다.

저 앞의 상이 오페라 가르니에를 건축한 샤를 가르니에의 동상이다.

무슨 말인가.

전에 파리여행을 할 때 베르사이유 궁전여 간 적이 있다.

여기는 많이들 안 가던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모르겠다.

날씨도 안 좋아 비가 왔다. 우비와 우산을 사느라 생쇼를 안했는데 얼마안가 비가 그쳤다.

궁전 앞에서 표를 사고 안으로 들어갔을 때였다.

사실, 시간이 없어 정원 구경을 하기도 바뻐 궁전 안은 둘러보지를 못했다.

오스트리아에 갈 거여서 같은 왕조의 영향을 받은 쇤브룬 궁전이 베르사이유 궁전과 비슷하다는 말을 들었다.

뒤에 쇤브룬 궁전을 보고 아쉬움을 달랬는데.
 

요 다리가 기점이 된다. 오페라를 알아볼 수 있는 기준

멀리 갈 것도 없이 베르사이유궁전에 갈 시간이 안 된다면 Opera를 보라는 말이 있다.

오페라 가르니에는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으로 루브르 박물관 근처에 있다.

그 화려함이 정말 대단하고, 공연을 볼 기회를 얻는다면 공연장에 한번 더 놀랄 거라는 말을 들었다.

궁전만큼이나 화려한 오페라 공연장, 이렇게 눈앞에 두고 못 들어가다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겉을 보아서도 이렇게 화려하니 속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사진을 통해 봤을 때, 그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기가 막히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 모든 것이 완벽하지는 않는 것이었다.

이전이나 지금이나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추억하게 되고, 다음 여행을 계획하게 되는 것 같다.

자, 아쉬워하면서 주변을 열심히 둘러보았으니 이제 지하철을 타러 가본다.

대부분 공항에서 오페라로 가는 루아시 버스를 탄 분들은 오페라 정류장에서 내려 지하철역을 찾아 다급하게 움직인다.

오페라 맞은편 건물

어디에 있을까?

특히 파리에서 약속을 잡은 분들이나 호텔로 이동중인 분들은 우왕좌왕하게 된다.

위치는 바로 이곳에 있다.

오페라 가르니에

주소 : Place de l'Opéra, 75009 Paris, 프랑스
전화 : +33 1 71 25 24 23
홈페이지 
https://www.operadeparis.fr
찾아가는 방법
https://maps.app.goo.gl/4St7HdmFxmNCSTou6
오픈 : 10시~오후4시30분
입장료 : 13,000원~15,000원
(환율 변동과 티켓 판매처의 상황에 따라 금액 달라짐. 판매처는 우리가 익히 아는 여행상품 판매처들이니 주로 가는 곳이 있다면 검색해서 값이 저렴한 곳을 선택하면 좋겠다.)

인터넷에서 예약하면 바로 큐알 코드만 찍고 바로 입장하니, 줄을 길게 서기 싫으신 분들은 꼭 예약을 하시라.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줄서서 사도 될 듯.

오페라 유령의 배경으로 유명, 이곳에서 이야기가 탄생했을까, 궁금증을 가지고 보게 되는 곳이다.

실내를 보면 이해가 되는데, 그만큼 아름답고 화려하고 웅장하다.

이런 무대에 소개되는 오페라가 어떨지 상상이 된다.

투어여행으로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일정이 되면 예약하고 둘러보거나 오페라를 관람하시면 실내는 무료로 둘러볼 수 있으니 오페라를 예약해서 보시는 것도 좋겠다.


아쉬움을 달래며 지하철 역을 향해 걸었다.

바로 오페라 앞에 있으니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위치를 찍어드렸으니 내 위치 찍고 이동하시기 바란다.

오페라 지하철역
Opéra (메트로 3,7,8호선 오페라역)
주소 : 10 Place de l'Opéra, 75009 Paris, 프랑스
찾아가는 방법
https://maps.app.goo.gl/iiTfHXLVc86RzzBu9


파리 지하철의 단점이자 생생한 추억으로 남는 것들.

바로 지린내와 더러움이다.
파리 여행을 하시는 분들, 특히 지하철을 몇번 타셨던 분들은 모두 아쉬워하면서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찾았다. 지하철역

지하철 역사는 더럽고, 타고 내릴 때마다 지하철 손잡이를 돌리거나 버튼을 눌러야하는 것들 때문에 긴장하게 된다고.

역사로 들어가는 길

나는 처음에는 파리지엥 뒤에 서서 그가 문을 열면 따라 내렸다.

한두 번 그러다가 나중에는 문 열고 닫는 것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 오히려 내가 문 앞에 서서 손잡이 돌리기에 재미를 붙이게 되었다.

세상살이, 세계를 여행하다 보면 바로바로 익숙해지게 되는 것 같다.

자, 지하철을 타고 내가 간 곳은 에펠탑이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꽃이 예쁘게 핀 에펠탑을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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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 즐기기


1. 파리 여행 : 1박2일로 에펠탑에서 꽃구경, 야경 즐기기

2. 파리여행 : 이비스파리 CDG 에어포트 호텔 (스탑오버)

3. 파리 여행 : 샤를드골 공항에서 시내 들어가기

4. 파리 여행 : 베르사이유에 못가본다면 Opera를 가라?

5. 파리 여행 : 꽃이 피기 시작한 에펠탑 둘러보기 

6. 파리 여행 : 에펠탑 불빛쇼, 야경 둘러보기

7. 파리 여행 :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파리야경 즐기기 (ft.에펠탑)

8. 파리 여행 : 에펠탑 인근 맛집, Le Campanella (달팽이 요리)
9. 스페인.파리여행 : 마지막 후기, 유럽여행 할 때 알아두면 좋은 것




BY 아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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