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병 문안을 갔다가 두가지의 맛있는 디저트를 알게 되었다. 병원 창문으로 내다 본 밖 풍경 디저트 족은 아닌데, 환자에게 가져간 디저트가 환자의 마음을 위로(?)한 것 같아 의미가 있기에 포스팅까지 하게 되었다. 디저트를 좋아하는 우리들은 가끔 새로운 것을 보면 정말 사족을 못쓰는 편이다. 교통사고로 누워 있던 지인은 방문 온 사람에게 병원 안내도 해주고, 이런저런 이야기 꽃을 피운다. 그렇다. 교통사고로 본의 아니게 병원 신세를 지면서 일상이 엉망진창이 돼버렸다. 병원, 정말 가 있을 곳이 못된다. 아픈 것도 서럽고, 외로움이 무한대로 증폭된다. 내가 사가지고 간 것은 GS25에서 파는 요것이었다. 먹어보라고 하도 권하니 하나 집어들어 먹고는 맛있다고 엄지척을 한다. 편의점에서 파는 거 치고는 맛..
국내여행
2018. 12. 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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