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가서 북카페를 갈 일은 사실 거의 없다. 볼 것도 할 것도 많다보니, 책과 관련된 것은 한번도 검색을 한 적이 없는 것 같다. 물론 오늘 소개하려는 곳도 북카페를 가려고 간 것은 아니었다. 민박집이 조식이 안 되고, 인근에 식당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가볍게 브런치를 먹으려고 했던 것이고, 브런치를 먹기에 이곳이 꽤 괜찮아보였다. 우리가 머물던 숙소가 얼핏 보면 주택가 속에 있어서 먹거리를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난처한 일이 발생할 수 있었다. 다행히 숙소 근처에 이런 멋진 곳이 있어서 gogo 아, 우리 숙소에서 도보 5분 거리여서 아침에 일어나서 눈꼽만 떼고 바로 갔다. 물론 가기 전에 전화를 걸어 오픈 시간과 브런치가 되는지 확인을 했다. 된다된다고 했다. 낯선 지방에 와서 어쩜 이렇게 반가운 소리..
국내여행
2022. 8. 14. 13:0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