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나무잎이 떨어져 뒹구는 종로 인사동을 지나 운현궁에 도착했다.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거쳐였던 운현궁. 그중 흥선대원군의 주 거처였던 사랑채_노안당. 덕성여대만 둘러보려던 것이 일이 커졌다. 덕성여대 담벼락 낙엽을 쓰는 아저씨의 손길이 바쁘다. 지난 계절, 추억의 부스러기 안내를 살짝 읽어본 후 안으로 들어간다. 무료 월요일 휴무 이용시간 : 11월-3월 / 9시~6시 4월~10월/ 9시~7시 음성안내 서비스를 듣고 싶은 분은 안내에 문의 가는 방법 :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다. 문을 통과해 안으로 들어온 후 한바퀴 둘러본다. 이곳은 운현궁을 지켰던 군사들이 머물렀던 곳, 수직사라 한다. 흥선대원군의 사랑채인 노안당으로 향한다. 노안당, 흥선대원군이 소리를 치며 뛰어나올..
국내여행
2018. 12. 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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