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 도착해서 밤 늦게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저녁도 먹고, 소소한 발견도 하게 돼 본격적인 다낭 여행 이야기를 펼치기 전에 소소하게 발견한 것을 정리하고 넘어가야겠다 마음을 먹었다. 그 중 첫번째가 다낭 시내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호이안 여행, 첫회에서 포스팅을 할까, 생각했다가 시간 차에 따라 쓰는 것이 오히려 설득력이 있을 것 같아 지금에야 정보를 꺼내 놓는다. 이야기의 순서는 다낭 이후가 되겠지만 목록은 아무래도 하노이 여행 쪽에 넣어야 맞지 않을까. 에이, 이것 또한 시간 순서대로 배치하기로 한다. 나의 경우는 다낭 공항에서 바로 호이안을 간 경우이지만 다낭 여행을 하루라도 한뒤 호이안을 가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한다. 그럴 때 다낭 시내에서 호이안을 갈 수 있는 방법을 간..
오늘은 베트남 여행의 중반기, 다낭의 첫날을 기록하고 다양한 인상을 적으려 한다. 호이안에서 출발해 다낭에 늦은 시간에 도착한 나는 처음과는 달리 여행에 익숙해진 터라, 늦은 시간의 다낭이 두렵지 않았다. 허세가 아니라, 호이안 첫날에 겪었던 호들갑스러운 나의 행보가 아마도 나의 여행 뇌를 각성시키고 담대하게 만드는데 영향을 끼친 모양이었다. 셔틀버스가 용다리 근처 정류장 (셔틀버스 종점)에 서자 상쾌한 웃음을 날리며 차에서 내려 용다리 감상을 한뒤, 호텔을 향해 걸었다. 지도에서 보니 14분 정도 걸어야 하는데, 캐리어를 끌고 갈 일이 걱정은 됐지만, (길이 썩 좋지 않아 캐리어 바퀴가 빠지거나 부셔지지 않을까 걱정이 됐음.) 그래도 도보 여행이 무엇보다 마음이 편했다. 재밌는 것은 같이 셔틀에 탔던 ..
비엣젯을 타고 하노이에서 다낭간 국내선을 타기로 하고, 하노이 국내선 공항에 도착했다. (이전 포스팅과 이어지는 내용, 아래 링크를 확인 바랍니다.) 이번 회차는 사진이 별로 없음. 야간의 생고생담이라~ 다낭 공항 ㅡ 호이안 가기 1. 셔틀버스를 이용해 가기 2. 그랩을 이용해 가기 3. 대중 교통인 버스를 이용해가기 ( 다낭시내 ㅡ호이안) 클릭 ! 4. 일반 택시를 이용해 가기 이 글을 진행하기에 앞서 나는 다낭 공항에서 셔틀버스(1번)를 타고 갈 예정이었고, 이게 문제가 생겨 4번으로 가게 되었음을 밝힌다. 하지만 1,2,3,4의 정보를 가능한 경험을 바탕으로 적었으므로 참고하시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노이에서 다낭은 국내선이니까 국제선 공항에서 무료 셔틀을 타고 국내선 공항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