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올드타운 (구시가지) * 사진을 적당히 올리려고 추렸으나 그래도 로딩이 한참 걸릴 것 같다. (미리 말씀드린다.) * 텍스트를 줄여보는데, 의도치 않게 설명이 짧고 단편적이라 포스팅의 우선 순위가 글이냐, 사진이냐, 앞뒤가 바뀌는 것 같다. 호이안을 구경하자, 마음을 먹는 순간부터 헷갈리는 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올드타운인가라는 점이다. ㅡ 호텔 예약할 때 올드타운 반경 0.3 키로미터라는 표현을 기준으로 받아들였다. 올드타운은 구시가지를 의미하며 내원교를 기준으로 1키로미터 전후라고 보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좁은 의미로는 내원교를 통해 표를 내고 입장하는 전통가옥 보존 지구를 의미한다.) 그리고 어디부터 어디를 어떻게 구경해야지, 제대로 본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인다. ㅡ 여러가지를 기..
호이안이 정말 좋아? 베트남 다낭에 가면 다낭은 못봐도 호이안은 꼭 가봐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을 찰떡같이 듣고 다낭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호이안으로 향했다. 호이안의 밤은 조용했다. 도착한 그 새벽에는 관광객 몇몇 외에는 사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불빛도 많지 않은 어두컴컴한 밤 그런데 아침이 오고, 둘러본 호이안은 시골 마을이었다. 우리가 잃어버린 듯한 과거의 어느 시대를 떠올리게 했다. 그렇다. 호이안은 전통의 분위기를 많이 갖고 있는 곳이었다. 호이안을 어떻게 둘러볼 것이냐는 사람마다 다 다를 것이다. 나는 세가지 방면에서 호이안을 즐기기로 했다. 1. 호이안 강가를 산책하며 바구니 배 타기, 소원배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즐기기 * 중요한 것은 호이안 강가를 느긋하게 산책하는 것이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