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을 떠나며 베트남 여행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 저녁을 먹으며 여행을 마무리 짓는 기분은 다소 우울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해 맛집을 찾아갔다. 좀 비싼 집이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트남 동은 재환전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기에 이왕이면 모조리 써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다른 해외 여행지에서는 공항에서 선물을 산다거나 소소한 먹거리 등으로 써버릴 수 있는데 베트남은 공항에 들어가면 모조리 달라로만 지불을 받기 때문에 베트남 동은 가능한 시내에서 모조리 소모하는 게 좋았다. 이것을 몰라서 일부를 남겨 왔는데, 아쉽기 그지 없었다. 알았더라면 한푼도 안 남기고 다 써버리고 왔을 텐데... 남은 돈 때문에라도 베트남 여행을 한번 더 해야할 것 같다. 마지막 만찬은 한..
국외여행
2019. 5. 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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