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요리가 있다고 한다. 사실 어느 나라를 가던 꼭 먹어야 할 요리라고 찾아가서 먹고는 실망하는 적이 많아서 그렇게 요란을 떨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멀리 프랑스 파리에 와서 대표적인 음식을 먹지 않고 간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그 나라의 그 도시의 대표 음식을 두루두루 먹어봐야 그 나라를 또는 그 도시를 이해할 수 있다는 말도 들었다.Le Campanella 주소 : 18 Avenue Bosquet, 75007 Paris, 프랑스 전화 : +33 1 45 55 73 15 찾아가는 방법 https://maps.app.goo.gl/251WAEbVVKzakdqQ7 Escargot 은 식용 달팽이 요리를 뜻하는 말로 파리에 왔으니, 그 유명하다는 달팽이 요..

낮에 본 에펠탑이 얼마나 인상적이었던가, 그 주변을 느긋하게 봄을 즐기는 사람들은 얼마나 멋있었던가.생각해보면 참 행복한 봄이었다.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계속 즐기고 싶은 마음이 강해 식사를 한뒤 해질녁에 다시 오기로 했다. 이날 먹은 식사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식사후 하나둘 불이 켜진 세느강변과 에펠탑 주변을 소개하고자 한다.묶어서 하나로 올리면 좋았을 것을 사진의 양이 좀 되고, 페이지가 늦게 뜰까봐 나누어서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주말에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 푹 쉬고, 계획만 머리 속에 담아뒀다가 몆 자 적고 나머지는 미뤄두었다.겨울이 되면서 자꾸만 몸이 쳐진다. 올 한해 너무 달렸다. 여행도 많이 다녀왔고, 일도 무리하게 해온 것 같다. 연말을 마무리하고 연초에 좀 느긋하..
첫 유럽 여행을 갔을 때, 영국에 이어 파리에 갔었다. 있는 동안 내내 비가 와서 사진 전체가 제대로 된 것이 없었다. 올초에 스페인 여행을 하면서 티켓을 구매할 때 재밌는 일이 벌어졌다. ♡♡♡ 네덜란드 항공 KLM을 왕복으로 끊었는데, 요것을 타고 스페인 여행을 한 것인데 요 티켓이 갈 때는 암스테르담에서 경유를 하고 올 때는 파리에서 경유를 했다. ♡♡♡ 근데 파리에서 무려 1박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이 되는 것이었다. 출발 전 호텔을 예약할 때, 다소 흥분해서 일정을 잡았다. 바르셀로나에서 2시간 정도를 날아가 파리에 도착했다. 파리여행에 대한 기억이 안 좋아 한동안 파리 얘기만 나와도 알레르기 현상이 일었다. 그러다 다시 꽃피는 봄이 오고, 사람들이 파리 여행기와 사진을 올리는 것을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