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기로 했는데, 어디로 갈까? 서로 문자를 주고받기 시작했다. 아무도 어디라고 하지 않았고, 누구도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답십리역 6번 출구, 뒤쪽에 있다. 교통이 편하고, 주차 잘 되고, 음식이 모든 사람들의 입맛에 적당히 맞아야 하니 추천할 만한 음식점이 많지 않았다. 태양해물 점심 안내 뭐가 적당하면 뭐가 안 되고, 뭔가가 마음에 들면 다른 어떤 것이 불편했기 때문이다. 결국 가족의 가장 어르신이 최종 결정을 하자고 했고, 어르신은 본인의 집에서 가까운 곳의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결정한 곳이 해물찜집이었다. 답십리에 늘봄이라는 유명한 해물찜집이 있었다. 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되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만큼 유명한 집이었다. 해물찜의 양도 푸짐하고..
Life
2019. 2. 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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