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무식 이후, 가볍게 티타임에 먹을 가벼운 음식을 구매하기로 했다. 직원이 많지 않으므로 약 20인분의 가벼운 음식을 준비하면 되었다. 이런 류의 음식을 준비해 보지 못한 일인으로서 참 부담스러운 장보기이다. 뭐뭐를 사면 좋을 것이라는 귀뜸을 들었지만 다들 요구하는 게 달랐다. 익선동 (종로3가역 4번 출구. 길 건너 입구 쪽에 있는 떡집). 결국 금액이 안 맞아 까였다. 저거, 먹고 싶었는데. 이집이당. 골목 안쪽 떡집이라 찾기 쉽다. 단, 나는 이곳에서 군것질만 했을 뿐 사지 못했다. 그냥 케이터링을 하면 좋은데, 예산이 많지 않고 식사를 할 게 아니라서 정말 가볍게 준비하라는 이야기가 오갔다. 금액은 약 30만원 넘게 쓰는 것은 안 되고, 조금 남기는 것은 된다고 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조각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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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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