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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라멘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우리나라의 얼큰한 라면과 대조되는 좀 느끼하고 약간 짠맛이 느껴지기도 하는 그 맛 말이다. 집에서 해먹을 수가 없으니 음식점에 가는 수밖에 없다. 조리 방법을 배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먹기 위해서 그렇게까지 노력하게는 되지 않는다. 역시 나는 게으름뱅이 게다가 요즈음 코로나 때문에 식사 패턴이 많이 바뀌어 음식점엘 잘 가지 않아서, 퇴근 후 뭔가 먹자고 했을 때 가깝고 자주 가는 곳에서 먹는 게 최고인 것 같았다. 신주쿠야검색하면 돈가스가 대표적인 음식처럼, 이 가게 명 옆에 써있다. 근데 우리는 이 집을 일본라멘 집으로 알고 들렸다. 가성비 좋은 집으로 맛도 나쁘지 않으니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다. 아, 코로나에 내돈내사 한 집이니 부담없이 써본다. 위치 :..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선물 전달식 제목이 참 직접적이라 우습다. 하지만 말 그대로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을 다녀오며 사온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만남을 가졌으니, 말인즉 맞다. 다소 우스꽝스럽기는 하지만 선물을 가지고 선물을 받을 사람을 만나러 갔다. 포장을 하지 않았다. 그냥 꺼내서 즐거워하라고 아무 것도 안했다. 좀 성의가 없는 것 같아 망설이다가 고고~ 봉투를 들여다 보면 알 수 있지만 대단한 선물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산 물건들이다 알룐카 초콜릿 2종 1965년 생산된 러시아의 초콜릿 선물용으로 많이 산다. 초콜릿은 어느 나라 것이든 크게 무리 없는 선물용으로는 진리 표지 디자인은 조금 다른 것으로 2종 80루블, 25루블 크기에 따라 가격이 찬차만별이다. 그리고 요것은 일명 당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