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익선동 나들이. 날씨가 좋으니, 미세먼지가 기승 그래도 가만 앉아있을 수는 없지. 익선동 나들이를 나섰다. 그러고 보니, 요즘 계속 출근부에 도장을 찍듯 다니고 있다. 골목골목 몇번 돌다보니, 어디에 뭐가 있는지 하나둘 꿰기 시작. 특히 길이 익숙해져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잘 알게 된다. 돌아다니다 보니, 익선동의 최대 단점은 먹는 것 외에는 딱히 할게 없다는 것이다. 전시장도 없고, 놀거리가 부족하다 보니, 이상하게 거쳐서 지나가는 곳이 돼버린다. 쇼핑을 하기에는 가게가 작다. 그렇다고 공방도 아니어서 구매의 매력이 없다. 점심은 먹은지 꽤 됐고, 간식으로 모찌를 먹기로 했다. 다른 곳에서 먹어봤다는 친구를 끌고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 자리 있다. 앉아서 군것질하고 가자. 친구는 별로 반기는 표..
Life
2019. 1. 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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