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돈화문 칼국수, 오래된 맛집으로 유명. 아직 못 갔는데 곧 가볼 예정이다. 이후 포스팅을 올릴 예정이다. 소소한 업데이트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여기에 올린 사진은 모두 익선동 주변을 찍은 사진이다. 익선동에 자주 갔다가 생각하고, 얼핏 올린 포스팅을 보니 무려 수십 곳이다. 시작을 조금 오래 전에 해서 포스팅을 수정하는 게 어렵다. 할 때마다 애러가 나는데 골치가 아플 정도다. 이렇게 많이 갔었던가 놀랍기도 하고, 익선동이 핫하구나 내가 이렇게나 많은 곳을 왔다갔구나 하는, 재미있는 생각이 들었다. 맛집과 카페를 골고루 간 것 같은데, 하나하나 다시 살펴 보니 몇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가 있었다. 익선동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로 하시면 좋을 것 같다. 핫한 맛집 1. 살라댕 방콕 태국음식이..
익선동을 돌아다니며 참 먹을 것 없다. 소문에 비해 갈 곳 없다. 이렇게 놓인 거 말고 기다렸다 사세요. 놓여있어서 눅눅해지는 건지 모르겠지만 실망하기 쉬워요. 이런 생각을 많이 하실 것이다. 음식값은 터무니 없이 비싸고, 볼 것 없고 갈 곳 없다. 소문만 대단하지 한옥 거리라고 해서 와봤더니, 옷집만 있다. 문화시설도 없고 밥 먹고 차 마시면 끝이다. 밥이라도 먹고 왔으면 정말 갈 곳이 없다. 왜 사람들이 많이 가는지 알 수가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는 거, 예상이 된다. 사실 나도 밥을 먹기 위해 음식점에 가서, 줄을 서면 줄 서서 밥 먹은 기억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기는 주택가가 같이 있는 좁은 한옥길에 오밀조밀 상가가 있는 형태이다. 상상하는 것보다 더 상업지구가 아니라..
제목을 '익선동 분식의 중심 남도분식' 이라고 적어놓고 글을 쓰려고 하니. 보시는 분들이 돈 받았어요? 라고 할까봐 좀 찝찝하지만 분식이라는 가게 명칭을 가진 곳은 이곳 밖에 없고, 익선동 입구에서 가까운 중심지에 있어 그냥 변경하지 않고 위 표현을 강행하기로 했다. 엄청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시간내서 그 핫하다는 익선동까지 와서 웬 분식이야, 그럴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막상 익선동까지 와서 딱히 들어갈 곳을 찾지 못할 때, 이 분식점이야말로 우리를 편하게 맞이해주는 것이다. 줄서 있는 분 얼굴 가리려 사진을 잘랐다. 밤 아니다. ㅎ 오늘 데이트의 예산이라던가. ㅋ 커피도 마셔야 하고, 만화방이나 영화도 한편 봐야하고. 게임방에서 게임도 해야하고. 경성의복도 빌려 입어야 한다. 한번 더 올린다. ..
정말 가볍게 먹고 편하게 다니고 싶을 때가 있다. 아침에 출근해서 몸이 무거운 상태로 컴퓨터 앞에 앉아 하루를 시작하는 순간. 다시 일 중독, 일의 노예가 되어 서서히 몸이 앞으로 기울어지고, 점심 시간이 되어 누군가 밥을 먹자고 하기 전까지는 정신없이 달리게 된다. 의지적이라기 보다는 출근하면 산더미같이 쌓인 일이 누구보다 먼저 나를 반기기 때문이다. 요즘 드는 머릿속 생각은 더블체크이다. 서둘러 하다보면 여기저기 실수 투성이이다. 블로그 글쓰기도 나중에 쭉 읽어보다가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다. 글에서 몇가지가 빠져 있거나 황당한 오타와 철자법 오기, 띄어쓰기 실 수 등 문맥이 이상하거나 글 전체가 이상한 것은 민망하여 더 이야기 하지 않으련다. 어쨌든 가볍게 먹기 위해 간 집은 익선동의 롤집이다. 음..
익선동에는 의외로 호텔이 많다. 외국인들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나 작은 모텔부터 큰 호텔까지 다양하다. 익선동을 찾는 분들은 외국인도 많지만 내국인 여행자도 꽤 많다. 자주 익선동 나들이를 하는 분들은 알 것이다. 종로3가역에는 1,3,5호선 지하철이 교차해서 서서 교통이 엄청 편하다는 것을. 근데 캐리어를 끌고 높은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특히 5호선 이용자들이 편하게 갈 수 있다. 종로3가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밖으로 나올 때까지 계속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1,3호선 종로3가역에 하차할 경우. 4번 출구로 나가려면 많이 걸어야 한다. 그리고 계속 계단이므로 5호선 이용자와는 달리 좀 짜증이 날 수 있다.) 짐이 많거나 캐리어를 끌고 호텔 가시는 여행자들은 잊지 ..
익선동에서 만날까? 요즈음 핫하대. 찾기도 쉬워 가장 쉽게 가는 방법은 역시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다. 1,3,5호선 종로3가역에서 하차한다. * 많은 분들의 후기로 재작성합니다. 5호선 종로3가역에서 4번 출구가 익선동 중심으로 들어가는 곳이다. 게다가 이리 나와야 밖으로 나가는 출구까지 계속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한 수 있다. (1,3호선 종로3가역에서 4번 출구로 가려면 한참 걸린다. 게다가 계단을 많이 이용해야함. 다른 곳에서 5호선을 환승해서 올 수 있다면 그 방법을 이용해 보자.) 1. 4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넌다. 여기 맞아? 쉽지만 입구만 보고 섯불리 판단하지 말자. 멀리 ibis 호텔이 보이면 잘 찾아온 것이다. 2. 6번 출구로 나와 130미터를 걸으면 익선동 골목이 나온다. *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