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더울까? 복날도 지났고... 이화 마을 가려는데 선뜻 더워서 내키지 않는다. 마을버스 타고 낙산 공원에 간 뒤, 그곳에서 걸어내려가서 이화마을로 거꾸로 가보기로 했다. 올라가는 길보다 내려가는 길은 조금 덜 힘들 것 같다. 물론 이 더위에 무엇이 낫겠는가. 8월말까지 덥다는데, 이쯤되면 날씨도 미쳤다고 볼 수밖에. 가는 방법 1. 1호선,4호선 동대문역 5번 출구 (출구 나가자마자 마을 버스 있다.) 2. 종로03번 마을버스 탑승. 낙산공원에서 하차. (종점이다) 운행시간 : 첫차 06:00, 막차 23:30 (동대문에서 막차라는 뜻이 아님. 출발지에서 막차라는 뜻임. 확인 필요) 배차간격 : 평일 7분, 토요일,일요일 7분 3. 낙산 공원 안으로 들어간다. 버스에서 내려 공원쪽으로 들어간다. ..
혜화동 간 김에, 연극 보기 전에 잠깐 짬을 내서, 연극 보고 나서 야간 산책 어떨까? 이런 생각으로 이화동 벽화 마을을 가시려고 한다면 반댈세~ 나는 1번 길로 출발해서 3색의 교차점인 3번길로 내려왔다. 근데 2번 길로 출발하셔도 좋다. 2번의 길이 조금 가파르게 느켜질 수 있다. 또한 조금 복잡하다. 이 지도는 1번 길 입구쯤에 있다 벽화 마을 둘러보기는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린다는 것과 이 골목 저 골목 다니다 보면 다리가 아플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라~ 위치도 알고, 한번 가본 적도 있고, 갔을 때 좀 미흡한 게 있었다, 싶을 때면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가 맞을 것이다. 하지만 벼르다가 처음 가시는 거라면 그냥 벽화 마을만 둘러보자. 그래도 충분하다. 시간내기 쉽지 않은데 여기저기 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