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지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과하게 피곤하다는 뜻이고, 조금 쉬라는 의미인 듯하다. 다음 날을 위해서 오늘은 좀 쉬어라. 사실 과하게 피곤했던 날은 여럿 있었지만 비를 쫄딱 맞고 돌아다녔던 날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그날은 도저히 힘들어서, 견딜 수가 없어서 일찍 호텔로 돌아왔다. 돌아오면서 저녁을 먹고 들어갈까? 이리저리 기웃거렸지만 비오는 거리에서 식당을 찾기도 힘들었고, 추운데서 벌벌 떨면서 맛집을 검색하는 것도 지쳐버렸다. 그래서 결국 우리가 선택한 것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자는 것이었다. 그래도 웬만한 곳이니, 웬만한 음식을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기대감을 갖고 호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이곳은 조식을 먹는 곳이었는데, 보통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자신들만의 메뉴도 갖고 있어..
여행 스캐줄을 짜면서 다른 분들의 여행 후기를 많이 읽었다. 이비스 호텔 로비 호텔 예약 전 체크사항 이비스호텔이 여러 곳에 있으니 헷갈리지 않게 호텔명을 정확히 아는 게 중요하다. 내가 스탑오버로 도착하는 곳이 터미널1인지 2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참고 1 : 터미널 3에 있는 이비스(ibis) 파리 CDG 호텔. 트레인을 타고 가면 금방이다. 물론 공항 터미널간 트레인은 무료이다. 내가 묵었던 호텔로 아랴 상세한 정보를 참고하시라. 참고 2 : 이비스 스타일스 호텔 터미널3 바로 앞에 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비즈니스 호텔의 특성을 모두 담은 괜찮은 호텔. 찾아가는 방법은 공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드골 공항 터미널2에서 이비스호텔 CDG 에어포트 찾아가는 방법 우리나라는 최근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