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려간만에 성수에 나왔다. 바빠서 그동안 블로그 활동도 뜸했는데 오늘은 간단하게나마 기록을 남기고 나 살아있어요, 하고 싶은 마음에 몇자 적는다. 그동안 여행도 안하고 맛집도 안 갔을까? 그렇지는 않다. 일상은 제대로 돌아가니, 바쁘다는 것은 마음의 핑계일 수 있겠다. 오늘은 성수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서다가 발견한 물품보관함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소개하려는 물품보관함은 스치듯 지나가지만 사실 대부분은 전철역 개찰구 바로 잎에 있다. 성수역은 1,4번 출구와 2,3번 출구가 있다. 1,2또는 3,4가 짝이 아니다. 착각하기 쉬운 것은 나만인 것 같다. 요렇게 표시가 있는 것은 1,4번 출구 쪽이다. 지하철에서 내려 출구로 나오자마자 좌측에 있고 눈에 확 띈다.요즘은 큐알 찍고 보관할 수 있어서 편..
2호선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다가 목격한 물품보관함 궁금한 사람, 필요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보관함의 위치. 오늘 내게 아주 우연히 눈에 띄었다. 보관함의 개수가 많지는 않는데 환승하여 이동량이 많이 필요하신 분한테는 요긴한 정보일 것 같다. 가끔 이동량이 많은 날 짐을 가지고 이리저리 다녀야할 때 참 괴롭고 손목 인대가 툭 늘어지는 기분을 느낄 때가 있다. 이게 무슨 말? ㅎ 손목이 아프다는 것이다. 그냥 방치해두면 며칠 간 시큰거려 손을 제대로 못쓸 때가 있다. 자, 신설동 물품보관함 2호선 쪽을 찍어왔다. 다음에는 1호선 쪽도 자세히 살펴보겠다. 처음 보여드렸던 사진은 1호선에서 2호선으로 환성하기 위해 가는 길이다. 그렇지만 여기는 10번 출구로 들어오면 나오는 대합실이기도 하다. 바로 여기다. 보관..